협력의 진화

협력의 진화라는 책을 보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TIT FOR TAT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먼저 관용을 베풀라.

상대가 관용으로 반응하면 계속 관용을 베풀라.

만약 상대가 배신하면 관용하지 말고 응징하라.

 

 

얼마전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묻다라는 책을 보았는데요

해방후에 척결되어야 할 친일파가 기사회생하면서 도리어 좌파 우파 민족주의자 공산주의자니 뭐니 가리지 않고  반친일파는 싸그리 처단하는 과정은 정말.....

 

 

관용에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관용과 힘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도리가 없습니다.

운이란 건 기회죠.

기회가 있을 때 불관용하지 않으면 관용을 베풀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막줄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그 이론은 '죄수의 딜레마'를 수백명이 참여한 게임을 통해 검증실험을 했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도 잘 나와 있더군요.

      호의만 베푸는 집단, 사기만 치는 집단, 응징하는 집단 이렇게 세가지 부류로 나누었을적에 호의만 베푸는 집단이 게임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멸종....
      그 다음이 사기만 치는 집단은 정체가 폭로되고 게임을 거부당하게 되어 자멸 마지막에는 결국 응징하는 집단만 남게 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 그렇죠. 관용과 응징을 적절히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협력관계가 유지된다는 것이죠.
    • 그렇게 불관용을 합리화 시키는 논리들이 모여서 1984의 세상이 만들어져 갑니다.

      자신의 논리에 확신이 있으면, 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두려워 합니까?

      자신의 논리를 내세우면 되는것이고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만두면 됩니다.

      사람들은 개인의 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 입니다.

      상대가 잘못되 보이는 어떤 선택을 했다고 치면 논리를 가지고 설득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안되면 그만 두면 되는 것입니다.

      선택의 책임은 그 상대에게 있는 것이니까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을땐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마음으로 하면 됩니다.

      내 논리를 다듬어 상대가 선택하도록 만들어야죠.

      모든 사람이 나의 논리, 우리의 논리를 선택하는것은 불가능 한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논리를 선택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좌파들은 항상 생각을 강매할려고 하더군요.

      안되면 일베충, 알바 등등 모욕적으로 매도하면서 말이에요.
      • 그럼 종북빨갱이들이 우리나라에 있어야 할 이유는요? 님 같은 분이 전형적인 종북마인드와 유사한 사고방식에 해당 되는 것 아닐까요?
        사상의 의심되는군요.
        국가보안법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모든 사람이 나의 논리, 우리의 논리를 선택하는것은 불가능 한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논리를 선택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일입니다.
            ---------------------------------------------------------------
            종북빨갱이들이 가장 자주쓰는 변명입니다. 어떤 사상은 불관용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체제에 실질적인 위협을 준다거나 그에 준하는 의도를 가지고 발언을 일삼을 때 말입니다.
            • 일단 종북과 일베가 동급으로 위협적인지는 판단이 힘든것 같군요.

              일베라고 해도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국가보안법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물론 먼 훗날에는 사라져야 하는건 분명하죠.
              • 상대가 잘못되 보이는 어떤 선택을 했다고 치면 논리를 가지고 설득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안되면 그만 두면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님 주장은 틀린거네요? 왜 그렇게 말씀하신거죠?
                그러면 종북이 이 사회에 받아들여지면 안된다는거에 동의하시는거죠?
                어떤 그럴듯한 논리라고 해도 그게 실질적인 위협이나 체제 붕괴를 염려하게 한다면 그 논리는 관용이 불필요하다는거에 동의하시는거죠?
          • 여기 리플 다느라 시간 쓰시지 마시고 동남아+화교 어쩌고 한 글에 리플 많이 달렸습니다. 가서 답을 주셔야죠.
            • 그럴려고 했는데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모든 댓글에 답글 하는것이 힘들것 같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을 참조해서 따로 글을 올리든지 하겟습니다.
              • 뭐가 힘들어요 여기 글 다는 시간에 달면 될거 같은데. 자기가 쓴 글부터 챙겨야죠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논리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입니다.
        학살자를 찬양하고 독재자를 미화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논리는 예의를 갖추고 나서야 논하는 것입니다.
        • [논리는 예의를 갖추고 나서야 논하는 것입니다.]는 아니고, 논리란 그냥 윤리와는 별개.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강조할 수는 있겠으나, 자의적 규정을 경계해야 할 것.
          • 네..그렇지만 보통 실상에선 논리와 윤리는 같이 가죠.
            •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하더군요. :)
              • 귤은 말리면 진피 또는 청피로, 탱자는 지각과 지실로 되어 각기 쓰임도 다르고 작용도 다릅니다.
                토양에 맞게 변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무슨 의미입니까?
    • 외람되지만 키리노님께 한 말씀 드릴게요. 님께서 일베 유저든 아니든 이 게시판에 무슨 목적으로 글을 쓰든 그건 님이 결정할 영역이겠지요. 다만 새로운 청중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대개 새 게시판에 가입하(기로 결정하)면 적정 기간 동안 눈팅을 하면서 분위기를 파악하죠. 게시판마다 주된 관심거리와 이슈, 표현 방식들이 다르니까요. 신입이 기존 유저들과 친해지려면 가벼운 신변잡기로 시작하기도 하고, 자신의 존재를 임팩트 있게 드러내기 위해 애써 공들여 게시물을 작성하기도 하죠. 또한 자기가 오로지 한 가지 주제에만 매몰돼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일은 피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세계가 그만큼 협소하고 빈약하다는 증거가 되니까요. 이런 행동들은 님께서 말씀하시는 '강매'나 '매도'에 굴종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인간들끼리 주고받는 보편적인 소통 방식입니다.
      죄송합니다만 키리노 님이 일베 유저라고 가정할 때, 님처럼 무작정 닥돌하시는 건 '산업화'를 위해서도 좋은 스킬이 아닙니다. 이곳은 등업 제도가 엄격해서 지원군 파견이 힘들어요. 그러니 일단 유저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강구해 보세요. 진중권 씨처럼 간헐적으로 고양이 사진을 올린다든지^^ 사실 저는 일베 유저와 대화해 보고 싶은 호기심도 있거든요.
      • 뭘 그렇게 친절하게,얼른 있다 얼른 가게 해야죠.
      • 산업화를 의도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영화 좋아합니다 ㅡ.ㅡ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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