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고갱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천경자 화가 작품만 보려면 가볼만 하고요. 천경자 전만 보는 데는 아마 입장료 천원인가 7백원 정도 할 거에요. 저도 아직 안 가본 전시를 추천하기는 좀 그렇지만 덕수궁미술관의 야나기 무네요시 전도 괜찮은 것 같아요. 미술관/박물관만 계속 다니실 게 아니면 적절히 고궁 코스도 넣어서 함께 보시면 좋을 듯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268625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도 재미있는 게 하는 것 같습니다. http://www.museum.seoul.kr/www/exh/exhSep.jsp 얼마 전에 환기미술관에서 하는 김환기 탄생 100주년 기념전도 좋았는데 이건 6월초까지였다가 이미 몇 차례 연장을 해서 7월초까지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상설전시로도 김환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한번 직접 문의해보세요. 리버시티 님께서 어디서 오시는 지 모르겠지만 화가가 타국(미국, 프랑스)에 가서 자기 화풍을 구축해 가는 과정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 가득 담아서 그리는 그림들이 좋아요.
미국에서 가는 거랍니다. 뉴욕, 필라델피아 등등 미국의 대도시에 있는 유명 미술관에서 서구권 거장들의 작품은 더러 봤지만 한국에 살 땐 미술관엘 거의 가보질 못 했어요. 미술관을 자주 가볼 만큼 관심도 없었고 미국 오기 전에는 비서울권에 살아서 미술관 같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어요. 특별 전시를 놓치더라도 김환기 화가님의 작품은 꼭 직접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