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바낭

출출한데 옆에 참 크래커 봉지가 보여요. 다섯 갠가 들어있는 속 포장 그거 두 개요. 이런 걸 쟁여둔 센스를 가진 과거의 나에게 감사하며 집어들었어요.(=웬 일로 다 안 먹고 남겨뒀대? 기특한 것) 들고 보니 프린터 잉크네요. 그나마 안 뜯어서 다행.
배고파요.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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