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의 한국 버전이 만들어진다면?

만약  쿠엔틴 타란티노가 일제에 항거하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찍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근데 마지막에 보면 극장에서 히틀러와 괴벨스 머리를 완전히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잖아요.

마찬가지로 히로히토와 도죠 히데키의 머리를 그렇게 만들어 버린다면,

일단 일본에서 개봉이 가능할까요?


라고 공부하다가 잠시 망상을 해 보았습니다. 쿨럭...



    • 당연히 불가능......

      독일인들이야 히틀러를 가장 큰 수치라 생각하고 반성에 반성을 거듭하고 있다지만
      일본인들에게 히로히토는 여전히 평화왕 천황폐하로 인식하고 있으니깐요

      뭐 국제적으로도 히로히토 이미지가 나쁘지 않을겁니다.

      근데 바스터즈 독일에서 개봉 했겠죠??
      • 국제적으로 히로히토 이미지 나쁜 걸로 압니다. 일본만 주변의 전쟁광들이 폐하의 눈을 가렸네, 종전의 대결단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요.
        히로히토 사망 시 서구쪽 신문 타이틀이 악마가 죽었다, 지옥 간다 하는 식이었던 듯.
        근데 지금에 와서는 히로히토에 대해 얼마나 기억할까 싶기도 합니다.
        나치와 히틀러는 역사교육과 대중문화를 통해 반복적으로 재생산되었지만 히로히토는 이런 면에서는 약하죠.
    • 왠지 우리 이웃분들은 이마에 욱일승천기 새겨주면 자랑스럽게 까고 다닐 것 같습니다.
    • 26년 보면서 너무 답답해서

      바스터즈를 떠올리긴 했어요
    • 진짜 만만한 게 나치, 히틀러, 괴벨스인 거 같습니다. 마음 놓고 까도 당연하고, 아무 위험성이 없는...
      요즘 일본 극우 놈들 망언할 때마다 이따금씩 머리에 벌집을 내주고픈 무시무시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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