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 에반게리온 뮤지컬...


어제 꿈에 에반게리온이 뮤지컬화!!!  되었습니다... (...)


에반게리온 뮤지컬 한국 초연 감독으로 안노 히데아키 특별 초빙 되었구요..

저는 무슨 초짜 아이돌로 뮤지컬 배역 하나 따려고 오디션 보고 손바닥 비비고 별 짓을 다해서 배역 하나를 땄는데..

대사가 3개 밖에 없었습니다. 

이카리 겐도의 모습을 한 안노 감독이 대본이랍시고 툭 던져주는데 다 일본어 입니다..?

'네가 알아서 읽고 해석하등가.. ㅋㅋㅋㅋ ' 하고 감독은 가버립니다.

그래서 아스카 배역을 한 다른 걸그룹 아이돌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일본어를 읽어줍디다..

그래서 해석한 대사 내용은..


'사도 출현! 적색 경보 적색 경보!'

'이 작전은 무모해!'

'오오~ 이것이 신형 팔레트건 이군요!'  (배경으로 거대한 라이플이 보여짐..)


대사 3줄을 외우고 막이 올라갔는데, 대사가 잘 안나와서 버벅입니다. 

다른 주연들 팬들이 '쟤 뭐야?' 하면서 수근댑니다.

으헝헝.. ㅠ.ㅠ




기왕 꿈이면 단역이 아니라 주인공이고 소시 애들이 아스카나 레이 등등으로 우르르 나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꿈속에서까지 단역이네..



    • 오오 가라님은 아이돌이셨어!!! ㅋㅋㅋ

      태그 관련 : 그렇다네요. 날짜는 아직 미정입니다.
    • 네르프 요원이라니 단역이라기엔 충분히 좋은 자리잖아요. 이부키 마야는 누구였습니까.
    • 예전에 레이와 손 잡고 롤러코스터 타는 꿈을 꾸셨다고 듀게에 글 쓰신 분이 떠오릅니다.
      정작 에바덕후인 저는 한번도 에바 꿈을 꾸지 못했네요. ㅠㅠ
      만약 꾼다면 아주 암울한 꿈이 되겠지만요.
    • 패턴 청, 사도입니다 급의 대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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