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라이브톡을 봤어요.
어제 쉬는날 뭐 볼거 없나 보던중 다음달 개봉으로 알고 있던 마스터가 떡하니 있길래 예매했어요.
알고보니 이동진기자가 진행하는 라이브톡, 어쩐지 거즘 매진이더라니
제가 본데는 압구정 본진은 아니고, 생중계로 해주는데였는데도 매진이라 새삼 놀라웠어요.
PTA의 인기인지, 이동진기자의 인기때문인지 ...
어쨌든 그래서 영화는.... 저는 좀 별로였어요.
뒤에 라이브톡에서도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지나치게 생략이 많고, 상징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뭐, 나중에 설명을 듣고서야 이해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이해가 되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헌데 그보다도 저를 힘들게 했던건...
영화가 7시 10분에 시작해서 라이브톡이 끝난건 11시 10몇분이었는데
네시간동안 계속 한자리에 앉아있으려니 이거 고문이더군요.
더군다나 요즘 극장이 예전같이 시원하지도 않아서....
물론 영화 끝나고 라이브톡 시작하기전에 약간 텀이 있긴 했지만
그냥 잠시후에 시작한다고만 얘기하고 마냥 기다리게 했으니... 자리를 뜰수가 있나요..
뮤지컬이나 오페라 공연처럼 제대로 시간정해 인터미션을 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어쨌건 간만에 좋은 경험했네요. 영화를 많이 보긴 해도 이런데는 거의 못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