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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전 도쿄에서 여름 석달을 지낸 적이 있는데 주택가 골목길의 여름 오후가 참 좋았어요. 숙소 근처에 초등학교와 수영장이 있었고 조금 걸어가면 야구부가 경기도 하고 연습도 하는 운동장이 있었는데 일이 없는 날 산책을 하곤 했습니다. 가끔 저녁 세일 시간에 맞춰서 동네 슈퍼마켓에 갔는데 꼬치구이 노점에서 사먹은 꼬치가 유별나게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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