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한장 주고 쌀한가마니 받았어요! (광고 아님)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올라가는데

 

 한 아주머니와 제가 같이 탔거든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닫힘 버튼을 누르는데 거기에 껌을 누가 붙여놨나봐요.  손가락에 쫙 달라 붙어있더라구요.  아주머니가 궁시렁 궁시렁 하는데...

 

제가 엉겁결에 들고있던 휴지를 드렸어요.   손에 계속 들고 있어서 꼬깃꼬깃했던거였는데;;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먼저 내렸어요.

 

 한참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집에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요.

 

그 아주머니였는데... 쌀을 한가마니 (20kg) 을 들고 내려오신거에요.  ;;

 

엘리베이터에서 그냥 내려도 될텐데 휴지준게 고맙다구요. (저도 깜짝 놀랐죠. )

 

알고보니 그 아주머니가 동네에서 좋은일 하시는걸로 유명하신 분이었어요

 

 쌀을 사서 가난한 분들한테 나눠 주시는 일을 하시구요. 

 

 으앙 그 아주머니 앞으로도 만나면 인사 잘해야겠어요.    

 

기분 좋아요 ^______^

 

 

 

 

 

 

    • 휴지 하나로 몇 만원을 버셨네요. 그런 분이 있다니...

      그리고 별 건 아니지만 한 가마는 80Kg입니다.
      • 그렇군요. 과장게시물이 되었습니다..;;
        • 과장광고인건가요..?
          • 파주 한** 쌀이었습니다.
      • 읭? 한 섬이 80키로 아니었던가요.. 가물가물. 여튼 한포대겠네요. ㅎㅎ
        • 20kg짜리 종이 포대 아닐까요?
        • 벼로 200kg이 한 섬인데 쌀로는 3/4 정도 될 거예요. 한 가마는 80kg
    • 우와 흥부네 박씨 생각나요/
    • 와아아~20키로 한포대
    • 뭐가 되었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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