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해요

일도 잘 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소개팅해달라는 소리나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요새 몸이 좋지 않아 즐겨 마시던 맥주 한 잔도 할 수 없고

집에는 동생도 없어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해요.

극장에서 혼자 영화라도 볼까 했더니 재미있는 영화가 없더라구요. 스타트렉이라도 다시 보면 낫겠는데 다 내렸고...

친구를 불러내면 이런저런 신세한탄만 하게되고 즐길 수 없을 것 같아 부르지도 못하겠어요.


그냥 옆에서 쿡 찌르면 눈물이 툭 하고 터져버릴 것 같아요.


이 상태를 극복하려고 맛있는걸 사가지고 들어가서

올레티비에서 영화를 구매해서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4950원이 티비 포인트로 있거든요.

뭘 보면 기분이 유쾌해질까요?

    • 우울할 땐 뮤지컬영화죠.
    • 행오버 같은 얼간이 영화를 보는겁니다.
    • 저랑 비슷한 상태이시군요. 이 동영상을 보시면 유쾌해 질거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Ye7PIyIcCro (링크하는 법을 몰라서 죄송) 비법은 집에서 거울앞에서 똑같이 따라하는 데에 있습니다. 혼자시면 가능할거에요 ㅎㅎ
      • 이 영상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ㅡ+
    • 말은 소개팅 시켜달라면서 사실은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음요..
      • 저도 같은 생각 했네요. 그래도 상상전 확인은 필수.
        며칠전에 "1루수가 누구야"라는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많이 웃었어요. 알고보니 작년쯤 대유행..
    • 좀 괜찮은 상대방에게 찔러보기로 소개팅해달라고 해요. 잘 관리해 보시죠. 그리고 세 얼간이 잼있어요.
    • 어제 집에 도착하니 동생이 있어서 맛있는걸 같이 해먹으면서 기분을 풀었습니다. 영상은 봤는데 혼자라도 따라할 수 없음요ㅋㅋㅋ따라하다가 자괴감 들 거 같아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세얼간이는 이미 본 영화라 행오버를 찾아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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