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브뤼노 크레메가 죽었어요. 8월 7일에요.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프랑스 배우. 텔레비전에서 쥘 메그레 반장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해요. 몇 개월 전에 출판사 사람들과 메그레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래도 크레메의 시리즈를 봐야 메그레 각색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데...라고 말한 것이 기억납니다.

 

이 분의 메그레 반장 이미지.

 

2.

민음사에서 마지 피어시의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가 나왔습니다. 저도 출판사에서 책을 받았어요. 두 권 짜리. 페이퍼 백은 휴대용 게임기만한데, 왜 우리나라 책들은 다 이렇게 큰지. 하여간 제 추천을 받으세요. 피용!

 

3.

드디어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다 봤습니다. 끝까지 어설픈 구산댁. 여우의 탈을 쓴 곰. 그래도 초옥에겐 제대로 복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옥은 몇 초 동안 자기가 복수했다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하여간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할래요. 연이 귀신의 존재감이 워낙 강해서 그 세계에 내세가 없다고는 믿을 수가 없어요.

 

4.

오늘 시사회는 건너 뛰고 다른 일을 할 계획. 하지만 외출은 생각만큼 편하지 않을 거예요. 습기찬 날은 더운 날만큼 땀이 차니까. 

 

5.

어떤 기독교 신자라는 여자분이 제 '뇌가 썩은소시팬들을 위한 Gee가사'를 읽고 '영화 회복의 조감독 박성업 형제님의 영상'이라며 동영상을 보내왔군요. 전 귀찮아서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링크.

 

http://video.nate.com/214463677

 

근데 요샌 왜 이렇게 기독교 다큐멘터리가 많아진 겁니까? 그만큼 고정 관객들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

 

6.

혹시 저 여자분은 제가 '뇌가 썩은'을 부정적인 의미로 썼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요샌 직설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면 아무도 말을 못 알아듣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7.

이제 우리 집 고양이는 스스로 텔레비전을 켜는 단계에 도달.

 

8.

오늘의 자작 움짤.

    • 5. 억지도 적당해야겠죠.
    • 5.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우울하신 분들은 저 동영상 꼭 보세요. 오늘 저것 때문에 한 번 웃네요.
    • 5. 앞부분 잠깐 보다 손발이 없어져서 때려쳤어요. 백마스킹 드립이 아직도 통하는데가 있나요.
      영성 회복 다 좋은데 이성 회복은 언제쯤 하실라는지?
    • 5.그런글을 쓰셨나요? 궁금하네요.
      근데 일반적으로 '뇌가 썩은'만 딱 놓고 보면 부정적으로 보이긴 하죠.
      저는 듀나님이 쓰신글을 못봐서 모르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글 링크 걸어주세요. 본문 궁금하네요.^^
    • 5. 진심 저렇게 들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더럽고 역겹네요....
    • 링크셔틀이요.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7&sn=off&ss=on&sc=on&keyword=%B3%FA%B0%A1%20%BD%E2%C0%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1442
    • 5.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가 뇌가 썩으면 저런 가사를 찾아내게 되는 겁니깤ㅋㅋㅋㅋ
      27hrs/ 꼭 중간까지는 보셔야 합니다ㅠㅠ
    • 8. 저 뱅헤어!
      안나 카리나 같아요.
    • 5.이쁜 너의 x지~
      진짜 음란한자들이네요.
    • 뇌가 썩었다, 라는 표현은 원래 일본의 '부(腐)녀자'라는 명칭과 관계가 있을 겁니다. 한국으로 치면 동인녀.
      화면에 번듯한 남자 둘만 엮이면 자동적으로 귀신같은 알렉스의 브금이 깔리는 쪽으로 뇌가 썩어버렸다... 뭐 그런 의미에서 비롯된 거죠 -_-;;
      하여간 지금은 원작자의 의도하곤 상관없이 제멋대로 2차 창작으로 빠져버리는 뇌구조를 의미해요.
    • 해치지않아요/감사요.
      그냥 팬질 놀이한 거네요.ㅎㅎㅎ
    • 5. 제정신이 아니네요. 미친거죠. 근데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닥터슬럼프/ 비브르 사비 맞아요.
    • 5. 만든 사람들 머리속에 든 것들이 상상되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웃다가 모니터 부술뻔.
    • 8. 무슨 영환지 궁금하네요. 여자는 캐머런 디아즈, 남자는 without a trace의 마틴 닮았어요. 분위기 좋아요. 비브르 사비군요. 보고도 모르는.
    • 7. 어떤 채널을 시청하는지 궁금합니다.
    • 5. 헉. 2분 넘어가서 보니까, 저 영상을 예배시간에 틀어놓고 설교를 하고 있네요. 다들 저런 영상을 진지하고 열정적인 얼굴로 만들고(ㅋㅋ) 보고 그에 대해 설교를 하고 경청한단 말입니까? 신성한 교회에서 저런 음란한 짓을..!!!!
    • 도돌이/ 아이리스 재방송을 보던데요.
    • 고양이 지가 키고 보는군요.
    • 2. 기꺼이 받겠습니다!
    • 5. 작년에 하반기 이후로 저예산/소규모 개봉작들이 모두 1만명도 들기 힘들었는데
      소명, 위대한 침묵 등 종교성을 띤 영화들이 해당종교 관객(특히 고연령층)들이 극장으로 와서 흥행에 성공했죠.
      그 이후 특히 개신교쪽에서는 뭘 개봉해도 목사님의 추천으로 관객이 기본 수준이상은 드니까 , 개봉하지 않나 싶어요.
    • 5. 유튜브 영상은 아주 친절하게 Gee 소개부터 바로 나오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vUAQ2mDbWcc



      결론은 만든 사람들 뇌가 단체로 썩었네요. 룸 잡고 술 먹다가 듣고 음담패설할 기세.
    • 사실 '뇌가 썩은'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게 맞죠. 간혹 쿨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이들 가운데 특정 대상에 대해 부정적인 문장으로 자신의 애정(?)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는 것 뿐이지... ^^
    • 5. 정말 최고네요. 뒤에 플래카드를 보니 역시나 순복음교회!!!!! 저 교회는 아직도 저러나요.
      중고등부 학생시절 기도원에 끌려가서 퀸, 마이클잭슨, 마돈나...전부 악마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세뇌받았던것만 생각하면.에휴.
      저게 아직까지도 먹힌다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 5. 이거 보고 싶어서 컴퓨터 까지 켰는데 상상을 초월하네요.
      근데 저러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저래서 저 목사가 얻는 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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