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월드워 z를 보고 떠오른 짤방 - 스포일러 있습니다.



어떻게 좀비들이 뛰어 스쳐지나가면서 보균(?)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지 광우병 냄새 검역이 떠오르더군요.  


진지먹는 글 몇 개 더. 


1.부모가 하루 아침에 (아마도 눈앞에서) 죽었는데도 의연한 토미 


2.복부 관통상을 당하고도 이, 삼일 쉬고나서 신나게 달려주는 브래드 피트. 그래도 예의상 아파하는 컷 살짝 넣어주긴 하더라구요. 


3.신물나는 두 번의 가족주의지만 둘 다 가볍게 디스해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1)임무 수행하기 싫으면 배에서 내리세용.  

2)아내와 아들은 좀비가 되어서 로마에서 죽음. 그래서 가족이 없음. 


4.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슬람을 들여보내주는 인도주의 장면과 우매한(?) 이슬람인들의 종교행위로 좀비를 끌어들였다는 식의 시각의 거슬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 앗~ 하나추가.
      이스라엘 장벽은 그야말로 진격의 거인을 떠올리게 했는데 이런 이야기는 많이들 하셨겠죠?
    • 전 비행기 불시착했는데 WHO 건물이랑 가까운 것 같아서 그게 좀 걸리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딱 알고 떨어진거냐?! 싶은.

      물론 영화 상에서는 같은 날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분위기가 같은 날에다가 심지어 시간도 별로 지나지 않은 하늘인 게 이상했어요.
    • 정말이지 뛰어다니면서 보균자 파악하는건 그렇다 쳐도
      보균자 파악은 그렇게 잘하면서 WHO건물에서는 어떻게 눈에 안보인다고 바로 뒷통수 뒤에있는 사람들 눈치는 못채는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단번에 보균자를 파악한다는건 후각이든 뭐든 시각 외에 다른 감각이 대단히 발달했다는 건데...(설마 눈으로 보고 보균자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리는 없고)
      • 본래 마지막 장면이 모스크바 전투였으나 브래드 피트 포함 제작진 전원이 영화 후반부가 영 맘에 안들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한끝에 아예 재촬영을 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WHO장면 분위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이전 장면들과는 좀 따로논다는 느낌이에요...

        dvd나 블루레이에서 본래 결말도 넣어 줬으면 좋겠네요... 도대체 본래 마지막 장면이 어땠길래 아예 새로 찍은건지..
    • 1. 뿐인가요, 좀비가 된 아버지가(누런 와이셔츠 차림) 헬기에 타려는 일행을 (맨앞에서)쫓아오다가 눈앞에서 기관총 세례받고 갈가리 찢기며 죽는 광경을 다시금 목도... 정말 awesome 소년이죠.
      • 헛~ 거기까진 몰랐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