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중년의 재교육을 위한 인프라

기성세대가 되다 보니(aka 꼰대..)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애들 교육이 문제다, 요즘 애들 어떻게 되려고 그러나... 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 라고 말하기는 쉬운데 사실 중년들에 대한 재교육도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 교육을 마치고 아카데믹한 분위기를  떠나보면 먹고 살기위한 기술을 연마하는 경우 빼고는(어학과 전산관련 재교육) 과연 우리중에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 말이죠. 찾아서 교육 기관이나 인문학 강좌나 고전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저처럼 도서관에서 흥미 위주의 독서를 하거나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그를 바탕으로 기존에 형성된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강화하는 수준에 머무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어른들이 살고 있는 사회가 지금의 이 사회겠지요. 선진국은 이런 재교육 인프라가 어떤지도 궁금해졌고.. 만약 만든다면 어떤 인프라가 필요할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적다보니 이야말로 바낭인듯도 싶네요. 머리 큰 어른들이 자기 세계를 깬다는건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보다 힘들수도 있을테니까요. 획일화된 커리큘럼으로 하자라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파시즘의 전형일 것도 같고.

    • 태그에 정답이 있네요. 직장에서 최소 12시간에서 18시간씩 보내는데 재교육이 왠말인가요. 사람이 잠을 못자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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