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마왕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오랜만에 피디, 작가 조합이라길래 기대를 했고 곧 실망했지만 일단 드라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 보기 어려운 성격이라 쭉 봤는데 좀 힘드네요;
자기복제의 향연이랄까요.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피디, 작가 전작과 지나치게 비슷하고, 김남길도 전작 캐릭터와 판박이고
오늘 손예진이 멈추라며 글썽글썽 김남길 말리는 부분도 마왕에서 신민아, 주지훈 장면이 바로 떠오르더군요.
여주인공이 별 역할 없이 울기만 하고 남주인공의 납작한 구원자로만 기능하는 단점 반복;
조역들도 종이 인형들 같고 하아...
이 드라마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