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팀순위를 확인했습니다. 역시 무소식이 희소식.

 

 

 

모태 꼴데팬입니다. 

 

 기사, 뉴스, 포털을 일체 끊고 -가끔식 메신져로 던져주는 링크는 어쩔 수 없이 본다지만- 살았더니 덕분에 올해들어 프로야구 순위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군요.

    • 그래서 얼마전부터 엘롯기 동반 4강 진출로 지구가 멸망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요..
    • 이게 무엇입니까. 아 재계 순위인가....치킨 또르르...
    • 꼴빠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태어나는거죠. 저 역시 모태 꼴빠.. 올시즌 전 팀의 하향평준화가 진행되다 보니 거포하나 없이 팀홈런이 꼴지에 가까운데도 4위권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에 절망적인 전망 글을 썼었는데 걱정했던것 보다 훨씬 잘하고있어서 다행이에요.
      • 제가 요즘은 경기를 잘 안보는데 하향평준화인가요? 어떤 면에서 그렇죠?
        • 엘지와 넥센이 있으니 전팀이라는 건 좀 과장이겠네요. 그래도 sk와 두산의 경기력 하락, 거기에 한화의 경우까지 더해지니 리그 전체의 하락이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삼성의 경우도 리그 수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불펜이 예전만 못해서 전년도까지처럼 압도적인 모습이 없구요. 롯데의 경우도 장타력은 실종, 투수빨로 버티며 가끔 터지는 집중타로
          점수를 내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제가 확언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인상이 리그의 하향평준화라는 느낌입니다.
          • 우선 다시보니 무례하게 보일수도 있는 댓글에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요.

            우선 이번시즌이 하향'평준화' 라기엔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에 격차가 다른 시즌에 비해 많이 나죠. 평준화라는 말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사실 리그의 수준에 대한 개개인의 느낌은 다 다를수 있습니다. 저는 단기적으로 리그의 수준이 하향되고 상향되고 그런 일은(단체로 선수들이 빠지거나, 신규팀이 갑작스럽게 생기거나 같은 일이 아닌 이상) 거의 발생하지 않고 또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스탯 몇개 보고 리그 수준을 운운하는건 위험합니다. 그래도 이번시즌에 NC가 창단되면서 하향될만한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리그 수준이 하향했다는 근거는 추가적으로 필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리그 수준의 변화가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2002년 전후로 많은 스포츠 유망주들이 야구대신 축구를 선택했다고 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야구 리그 수준이 저하되는 요인이 될 수 있을겁니다. 다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단기적으로 1,2년 사이에 급속도로 리그의 수준이 변화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고, 전문가도 리그 수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는건 어려울겁니다. 다만 작년부터 '하향평준화'라는 개념이 너무 근거없이 많이 쓰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DKNI 님께서 리그가 하향평준화 되었다고 느끼실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제생각은 아닌거 같다는 말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 9위팀의 압도적인(?) 승률덕에 6위까지 0.516을 기록중인 시즌이라 한순간에 누가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