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을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배제해야 합니다.

제갈량이 명령에 따르지 않고 군법을 어긴 마속의 목을 베고 통곡을 했다고 하죠.

마속은 제갈량이 가장 아끼던 부하였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축구라는 팀 플레이를 위해서 준칙을 강하게 내세울 필요도 있습니다.

(스포츠는 민주주의와는 좀 다른 기준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이건 유교적 가치관에 따라 기성용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기성용의 존재가 오히려 팀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지요.

그의 킥 실력이 매우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지난 프랑스 대표팀 꼴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제가 홍명보라도 그럴 것 같아요.
      지금 이 사건뿐만이 아니고, 인종차별주의적인 세레머니에 최근 트위터에서의 리더 발언, 밀워키-보스턴 모자 사진까지 팀을 저해할만 한 요지가 많은 사건들에 중심에 있었죠. 곪았던 상처가 터진 겁니다.
      • 밀워키-보스턴 = 명보는 정설로 굳어진건가요?ㅋㅋ
        • 단정 지을 수는 없겠죠.
          근데 그 사진에 다른 분이 쓰고 있던 보스턴 모자를 기성용 본인이 쓰고 찍어 올린 트윗 사진도 있고.
          하여튼 인성적으로는 그다지 정주고 싶지 않은 선수입니다.
          최근 박주영 셀타 비고 이탈 사건도 그렇고, 한국 대표 선수들 프로페셔널리즘에 물음표를 던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일본의 나카타나 혼다 인성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 박주영을 복귀시키기 위해 감행했던 일련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어떤 면에서는 박주영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기성용을 배제할리가 없어요.
    • 박주영은 팀을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행동을 한 게 아니었죠.
      기성용 건은 완전히 다른 스토리예요.
    • 글쎄요...그 난리통에도 끝끝내 박주영을 끌어 안았던 홍감독인데...

      더군다나 소위 해외파라 불리는 녀석들은 홍감독의 '올대' 아이들 아니던가요?

      내칠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 끝내 안고 갈 생각이라도 이러한 행동은 용납 못한다는 차원에서 몇몇 경기 엔트리 제외 등의 강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저만 잘난 줄 알고 앞-뒤 분간 못해서 팀케미 해치는 선수는 메시가 아니라 메시 할아버지라도 내쳐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홍감독 자체가 학연-지연에서 그리 자유로운 감독이 아니라서요. 큰 기대는 안합니다. 기성용 아버지 입김도 만만치 않을거고요.
    • 홍명보 감독님 성향을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이 절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감독으로 발탁된 배경부터가 인맥 축구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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