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의 감독이 김성수 감독님이군요

얼마전부터 포스터가 눈에 띄던데

 

장혁과 수애가 나온다는 "감기"의 감독이 김성수 감독님 이네요.

 

 

정우성이 주연으로 나왔던 "비트","\태양은 없다", "무사" 등 만드실 때만 해도 한국 영화에서 정말 잘 나가던 감독 이었는데

 

"무사"에서 너무 힘을 많이 쏟으셨는지,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뜸하다고 느꼈었는데

 

뜬금없이 "영어완전정복"이란 영화를 오랜 파트너 정우성와 헤어져서, 당시 리틀 정우성으로 불리우던 장혁과 같이 작업한 이후

 

실로 오랜만에 거의 10여년 만에 극장용 영화로 돌아오신 듯.

 

이번에도 주연은 장혁 이군요.

 

 

감독 데뷔작이었던 "런 어웨이"를 둘러싼 당시 모 평론가와 선배 영화 감독 사이의 평론을 둘러싼 다툼도 기억나고.. 결국 절필을 선언했던 모 평론가 님..

 

 

김성수 감독과 "무사"를 생각하면, 뜬금없지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지옥의 묵시록"이 떠올랐는데..

 

이번 영화 "감기"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알고보니 영화 주요 배경이 제가 지금 사는 동네 인 듯) 

    • 런어웨이도 당시 기준으론 대단한 영화였죠.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었는데.
      • 런어웨이, 괜찮았었죠. 당시 이병헌의 영화 데뷔작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같이 나왔던 손지창과 "무동이네 집(?)"에도 커플로 나왔었던 김은정(?) 님은 요새 뭐하시는지..?
    • <무사>가 실제로 <지옥의 묵시록> 감독판 재개봉할 때와 비슷한 시기(2001년 여름 무렵으로 기억합니다)에 개봉했죠.
    • 무사와 지옥의 묵시록을 비교한 것은, 감독의 일생의 소원이던 영화를 완성하는데 너무 거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후, 한동안 이후의 작품이 뜸한 것이 연상되어서..
    • 유지태, 권상우 주연의 '야수'도 있죠. 전반적으로 별로란 평이지만 저는 좋았어요.
      • 동명 이인 김성수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49861

        http://movie.naver.com/movie/bi/pi/filmo.nhn?code=3037#tab
    • 야수 이후니 햇수로는 7년 만이네요. 런어웨이는 당시 김은정과 이병헌의 야릇한 정사신을 예고하며 떡밥을 엄청 던졌지만 막상 보니 별거 없더라는...그래도 당시엔 국내에 드문 스릴러 영화여서 화제가 됐고 나름 볼만했는데 너무 평가절당한 느낌이에요. 무사는 영화 잡지 프리미어지가 개봉되던 무렵 무사를 볼것이냐, 말것이냐 같은 헤드라인 특집 기사를 실어서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제작이긴 했지만 그걸 가지고 뭘 볼것이냐, 말것이냐까지 영화 잡지가 논하느냐며 독자들의 불만이 많았었죠.
    • espiritu/아, 동명이인이었군요.

      런어웨이 얘기를 덧붙이자면 런어웨이는 1995년 개봉한 마지막 한국영화였죠. 강남 오렌지족의 흥청망청, 퇴폐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들었던 한국영화계의 흐름을 탄 끝물 기획이어서 설정 자체는 좀 뒷북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 야수 감독하신 분은 71년 생 김성수 감독님이고, 이번 감기 감독하신 분은 61년생 김성수 감독님 이세요. 물론 그 외에도 38년생 김성수 감독님, 주로 에로 영화 만드시는 분도 계시죠. 워낙 흔한 이름이라 많이들 헛갈리시는 듯..
    • 태양은없다 참 재밌게 봤는데. 유쾌했어요. 단발머리 이범수도 잼났고.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힘을 잔뜩 주고 만든 대작 영화들에 비해 별 욕심없이 쉬어가는 느낌으로 만든 "태양은 없다"가 오히려 김성수 감독의 영화 중에서는 제일 편하고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 야수의 김성수 감독은 게놈해저드 원작으로 한일공동작 영화를 만드셨죠 내년 개봉 예정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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