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의 재발견

나는 별 일 없이 잘 산다.

 

http://ozzyz.egloos.com/4773249

    • 저랑 같은 종족이시군요.^^
    • 링크된 포스팅으로만 보면 그냥 (말빨 좋은)찌질인데요? 이 사람 원래부터 이런 이미지 아니었나요? 뭐가 재발견??
      • 뭘 또 찌질이.. 소부님은 언제 봐도 참.. 쯧쯧.
    • 사람이 뭐, 어디가선 말도 잘하곤 하는데, 뒷담화를 해보니 실수도 하고 민폐도 끼치고...그런데 자존심이란 게 날라가는 순간도 있고
      허지웅만 그런 게 아니라서 저 글은 특별하죠.
    • 자기 혐오로도 충분히 살수 있단 말이 느낌으로 이해되는 듯 해요.
    • ? 전 저런 글을 온라인에 왜 풀어놓는지. 그 포인트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쪽이라....
    •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먹고 내어다 둔 짜장면 그릇에다 몰래 밥을 비벼 먹을 때 / 이런 경험 보통 있군요. 없이 살다보면...
      • 헐... 전 그냥 맨밥에 간장 뿌려 먹었는데... 저건 진짜...
    • 허지웅 얘기만 나오면 그냥 곱게 넘어가는 법이 없죠ㅋ
    • 허지웅의 재발견이라면 청소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건 꽤 유용하다네요.
      • 저도 청소 얘긴 줄 알고 들어왔어요. 그저께 허지웅 식으로 걸레질 먼저 하고 청소기 돌려 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 왜 이 분 글은 늘 뭔가 버터를 과하게 바른듯 오글거리고 부담스러운걸까 모르겠네요. 담백함과 대척점에 있는 느낌.
    • 허지웅 이 이야기 꽤 자주 했었는듸;
    • 그 당시 허지웅의 행동이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무척 슬픈 이야기네요.
    • 저 포스팅만 봐서 어떻게 다짜고자 찌질이란 결론이 나오는지 참...
      • 그러니까말입니다. 그냥 뭔가 늘 울화통이 차 있는 느낌입니다.
          • soboo님은 너무 말을 함부로 하세요. 찌질이가 뭔가요. 사람 살다보면 저럴 수도 있죠. 애정과 호의로 다시 읽어보세요.
        • 혁명에 실패한 볼셰비키가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이 상상되요
    • "나는 그날 이후 영영 달라졌다. 힘들 때마다 내 비굴한 웃음을 기계적으로 떠올리며, 그날의 나를 해명하기 위해 살아왔다. 그 웃음을 떠올리면 나는 아무리 나쁜 것도 마냥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고, 제 아무리 아름답다는 것도 마냥 아름답게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자신이 받은 알량한 상처의 총량을 빌미로, 타인에게 가하는 상처를 아무 것도 아닌양 무마해버리는 비겁함을 쉽게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분 특히 좋네요.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아...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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