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자랑을 좋아할까요?
가끔 남녀대결류 글이 올라오면 이런 저런 논쟁이 오가요.
그런데 꼭 그 중에선 자기는 어느 편도 들지 않고 고고한 척 하면서 자기자랑 하는 분들이 계세요.
왜 그러는 걸까요?
예전에 전업주부가 일 얼마나 해야하나 논란이 붙으니까 "전업인데 평일에는 매끼 잘 챙겨주지만 토요일부터는 안 해요. 뒹굴뒹굴 놀다가 사먹고 그러죠. 지금은 아이가 없지만 남편이 아이 생기면 토 일에는 사람 부를테니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하거든요. 안 그러면 우울증 걸린다고. 저는 돈 아까워서 싫다고 하지만 마음으로는 고맙죠. 집안일 하고 아이 키우는것 집에서 논다고 안 하고 인정해주니까. 휴식이 필요한 것도. 이런 글 볼때마다 결혼 하나는 참말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라고 댓글에 자랑하고 가신 분도 있었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이런 게 좋다 저런 게 좋다라고 하는 건 당연해요. 그런데 딱히 의견도 없이 자랑만 하고 가면 이상해요.
여성혐오집단이 돌려보는 자료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딱히 이런 캡쳐를 돌려보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다른 관점에서 질문이 생기죠.
질문을 던지면 답은 안 하고 왜 자기자랑하는 거예요? 인터넷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자랑하고 싶나봐요.
오프라인에서도 흔해요. 아무 상관 없는 일에도 쌩뚱맞게 자랑하죠.
내가 ~~ 하던 사람인데, 내 친척 ~~가 국회의원인데, 내 자식이 ~~ 대학나왔는데 등등 자랑하는 사람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