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자랑을 좋아할까요?

가끔 남녀대결류 글이 올라오면 이런 저런 논쟁이 오가요.

그런데 꼭 그 중에선 자기는 어느 편도 들지 않고 고고한 척 하면서 자기자랑 하는 분들이 계세요.


왜 그러는 걸까요?


예전에 전업주부가 일 얼마나 해야하나 논란이 붙으니까 "전업인데 평일에는 매끼 잘 챙겨주지만 토요일부터는 안 해요. 뒹굴뒹굴 놀다가 사먹고 그러죠. 지금은 아이가 없지만 남편이 아이 생기면 토 일에는 사람 부를테니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하거든요. 안 그러면 우울증 걸린다고. 저는 돈 아까워서 싫다고 하지만 마음으로는 고맙죠. 집안일 하고 아이 키우는것 집에서 논다고 안 하고 인정해주니까. 휴식이 필요한 것도. 이런 글 볼때마다 결혼 하나는 참말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라고 댓글에 자랑하고 가신 분도 있었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이런 게 좋다 저런 게 좋다라고 하는 건 당연해요. 그런데 딱히 의견도 없이 자랑만 하고 가면 이상해요.








여성혐오집단이 돌려보는 자료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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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런 캡쳐를 돌려보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다른 관점에서 질문이 생기죠. 

질문을 던지면 답은 안 하고 왜 자기자랑하는 거예요? 인터넷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자랑하고 싶나봐요.



오프라인에서도 흔해요. 아무 상관 없는 일에도 쌩뚱맞게 자랑하죠.

내가 ~~ 하던 사람인데, 내 친척 ~~가 국회의원인데, 내 자식이 ~~ 대학나왔는데 등등 자랑하는 사람 많잖아요.



    • 쓰는 당사자 중에 자랑해야지~☆룰루랄라 이렇게 생각하고 댓글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잡담하는 것처럼 관련 주제에 자기 신변잡기 수다 떤 것 뿐이죠. 굳이 불행배틀만 해야하나요;
    • 원래 그렇죠. 원하는 반응만을 얻을 수는 없으니까요.

      하나님도 死과 따먹지 말라했는데 결국 따먹잖아요.
    • 원래 자랑하고 싶은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 아닌가요? 그 욕망이 과할때 꼴불견이긴 하지만 욕망 자체는 신기한 것도 이해 안갈 것도 아니죠.
    • 인정욕구..겠죠. 오죽 그런 것에 목말랐으면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가끔 아주 피로하고 혐오스럽기도 해요. 근데 저도, 은근한 자랑이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나도 어쩔 수 없구나 합니다.
    • 말할기회가 생길때마다 이때다 하고 자랑하는 것이죠. 그냥 자기가 멍석깔고 자랑하긴 쑥스럽잖아요.
    • 내용 간접이용도 아니고 이렇게 복사해서 직접인용하면 글 쓴 분 언짢겠네요.

      위 댓글과 본문, 저도 봐서 기억하는데 맥락상 자랑 댓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 이상한 말 쓰는 친구 뒷담화한다고 뭐라고 하던 분이 허구헌날 듀게 유저들 뒷담화하는 모순은 뭐란 말인지...ㅋ
      • 듀게 일을 듀게에서 논하는 게 무슨 뒷담화에요? 공개댓글에 관한 공개글일 뿐이죠.
        • 당사자한테 직접 쪽지로 하거나 댓글로 하는게 뒷담화가 아닌 거죠. 우리가 모르는 익명의 친구를 까는 것보다 한참 더 저급한 이 글은 뒷담화도 아니고 그냥 저격글.

          렌즈맨님이랑 두분이서 손잡고 일베나 사케르 가서 실컷 노시면 되겠네요.
          • 당사자 안 보이는 뒤에서 몰래하는 게 뒷담화죠. 이런 공개글이 뒷담화 되나요?
            archway님이 무슨 근거와 권리로 저를 가라마라 하지요?
            • 당사자가 이 글을 보기전까지는 '뒷담화'고요. 당사자가 이 글을 보는 순간 '공개적인 시비와 모욕'입니다. 이 글에 반론을 대고 싶으시면 공개 게시판에 무슨 근거와 권리로 참견을 해도 되는지 모두가 납득할수 있게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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