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짧게 있다 와서 어리버리했는데요.ㅠ.ㅜ 가이드북 꼼꼼히 읽어보시고 일정을 짜보세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침사추이에선 하카우, 마카오 레스토랑 등의 식당이 괜찮았고 허라우싼(허유산)의 망고쥬스가 맛있었습니다. 침사추이역 근처의 비첸향 육포가 일품이라더군요. 저는 못먹어봤네요.. 그리고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 근처의 영화의 거리 꼭 가보시고요, 저녁 7시 반에 아쿠아 루나(배 이름)를 꼭 타보세요. 미리 예약해야하구요, 아쿠아 루나 예약방법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선착장 가는 길의 페닌슐라 호텔과 1881 헤리티지도 명소입니다. 밤에는 몽콕 야시장도 가보시고요. 그리고 홍콩섬으로 넘어오시면 빅토리아 피크, 소호 거리 등을 둘러보시고 시간이 많으시니까 리펄스 베이와 섹오 해변에도 꼭 가보세요~ 최근에는 공항 근처 란타우섬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옹핑 케이블카를 타고 포린 사원도 들러보라고 하더군요. 옹핑은 첫날이나 마지막날에 공항을 오가면서 들르면 좋다고 하네요~ 홍콩여행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잘 알아보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1주일정도 길게 더 다녀오고 싶네요.ㅠ.ㅜ(참, 침사추이 외곽에 장국영이 죽기 전까지 머물었던 자택이 있다고 합니다. 숙소가 침사추이라면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주일 계시는 거면 마카오를 하루나 이틀 정도 돌아보시면 어떨까요? 빅토리아 피크는 꼭 다녀오세요! :D 저는 홍콩역사박물관에 영국령이던 시절의 거리나 가게를 재현해 놓은 전시물도 꽤 재미있었어요. 전시 코스가 꽤 긴데 후반부가 재미있으니 앞쪽 전시는 가볍게 둘러보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고급호텔 묵으실 것 아니라면 구룡보다 홍콩섬의 숙소가 여기저기 다니기 편하고 깨끗하고 안전해요. 영어도 더 잘 통합니다. 홍콩섬 완차이 지구의 록하트 로드, 헤네시 로드에 있는 분식집, 빵집 다 맛있고 코즈웨이베이의 리씨어터(Lee Theatre) 빌딩 내부에 있는 식당은 어딜 가더라도 수준급입니다. 딤섬은 혼자 가신다면 맥심보다는 퍼시픽 플레이스의 '젠'이 시켜드시기 편할 겁니다. 맥심은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혼잡해요. 쇼핑은 새로 생긴 IFC 몰보다 퍼시픽플레이스나 하버시티가 물건이 더 많고요. 1주일은 좀 길다 싶은데 선전 한 번 다녀오셔도 되겠네요.
지금 막 홍콩에서 돌아오는 길예요. 너무나 좋았구 벌써 다시 가고 싶어요~ㅠㅠ음식 중 최고는 프린스 에드워드역 원딤섬! 첨 먹고 너무 감동해서 두번 갔어요~작은 가게고 관광객은 없었지만 십여분 줄서서 들어갔어요. 로컬에서 사랑받는 가게 느낌 물씬나구요 무엇보다 새우 청판이 최고였어요. 그리고 이번에 셩완지역에 첨 가봤는데 트렘 2층에서 바라보던 동네 모습이 아른거려요~센트럴에서 트렘타고 셩완 홍콩대 둘러보는 코스 강추요~너무나 낭만적예요(트램 노선도 나와있는 어플 참조요)저랑 동행인 머리가 산발이라 여러지역 미용실 찾아다녔는데 홍콩대 앞에서 가장 싼 미용실 발견해서 무작정 헤어컷도 했답니다~홍콩대 안에 스타벅스는 다른데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니까요 땀도 식히실겸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한잔 해보셔요~추억 많이만들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