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형은 천재군요.

2013 대한민국을 가장 정확히 진단한듯.

나 학교 다닐때, 사회선생님이 자기 대학다닐때 4년내내 당구만 치다 교수가 설득해서 수업 한번 듣고 간신히 졸업했다. 졸업하자마자

임용돼서 지금까지 이러구 산다~

한윤형 말대로 정확히 70년 초반생들까지, 아임에프 터지기 이전까지 나름 축복을 받긴 받은거같은데.

저는 조금 의견이 다른데

구직난이라는게 윗세대가 직업을 독점하고, 더이상 일자리가 안 늘어나는 탓이 크겠지만

그만큼 기회가 보편화되서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있죠.

예를 들어 윗세대들은 반에서 소수가 대학을 갔다면 요즘은 거의가 대학을 졸업하니.

한윤형의 진단은 정확해요.

그러나 한마디 첨언하자면,

박진영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잘 기억나진 않는데 여튼,

음반시장이 붕괴된 것이 슬프지 않냐고 했을때,

언제나 반대 급부가 있다고. 그대신 다른 수익원들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것을 잘 이용하면 된다고.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30712171049&Section=03

    • 기사만으로 봐서는 딱히 새롭고 더 정확한 분석을 제시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 IMF가 한국사회에 가져다준 충격은 정말 보통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한국 경제를 두 개로 나눠보자고 이야기할 때 꼭 기준점이 IMF가 되게
      되더라구요

      여튼 분명 제가 속한 세대임에도 제가 스스로 뭔가
      물론 슬픈 일이긴 하지만 책에서 혹은 논리와 이론으로만
      접하던 세대가 등장했고 그게 나와 나의 세대가 되었다는게
      슬프면서도 신기한 일이란 느낌이 듭니다
    • 박해천 선생의 이야기에 많이 공감이 되는군요.
    • 몬산토님 흐흐흐님 빅ㅋㅔㅅ 님

      댓글 고맙습니다.

      한윤형씨 꼭 화난 조휴일 같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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