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이정도 연출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아이맥스 3D로 방금 보고 왔습니다.

재밋네요.이번 파스에 맨옵스틸,월드워Z,퍼시픽림 을 본셈인데, 그중 퍼시픽림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유는 거진 30년 넘은, 괴수물의 추억을 일깨워 줌과  CG에 1,000명 넘게 투입시킨 감독의 고심이 장면장면마다 느껴졌으며, 연출 정도에 대한 최선의 선택에 공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말많은 비오는 밤장면과 심해 장면에 대한 부분은 눈여겨 봤습니다만 어느정도 보여줄건 보여준 상태에서 괴수의 불분명한 동선은 이해해 주고 싶었습니다.

음악과 효과음 파격적인 CG와 어우러진 파괴력은 지금껏 봐온 어떤 영화보다더 일본판 마징고, 우주3총사, 아이젠버그등에 나왔던 괴수물에 가까웠습니다.

감독 역시 일본괴수물에 대한 추억의 열정이 없었다면 이런 영화 만들어지지 못했겠지요. 역대 영화중 가장 하이, 로우앵글이 가장 많이 들어간 영화이기도 한 영화 퍼시픽 림~

이번 여름 피서용 영화로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좀더 긴 공식 감상기를 올리겠지만 보는 중간중간 닭살이 돋는 장면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혼자 봤지만 지난번 레미제라블 처럼 가족과 함께 또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이 영화는 어릴적 괴수물에 대한 추억을 리얼버전으로서는 가장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드리프트,트라우마의 절묘한 충돌과 함수관계는 아주 흥미롭기까지 했습니다.

저에게는 마징가 괴수물보다는 우주삼총사(일본제목 : 제로 테스타)에서 나온 7대괴수 에피소드가 아직까지 가슴에 벅찰정도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예전 동양방송 TBC-TV에서 방영했었는데 7대파로스(괴수)를 7주간에 걸쳐서 해줬던,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퍼시픽림에 나오는 괴수들이 그 만화 우주삼총사에 나온 7대파로스와 가장 똑같아서 더 재미있는 영화 였는지 모릅니다.

>> 아래는 괴수들과 싸우는 우주삼총사 함체 우주선

    • 본문과는 상관없이 우주삼총사를 본방으로 그렇게 자세히 기억하시는 걸 보면 무비스타님의 연식이 대략 예상이 되네요.^^
      주제가가 "초록빛 반짝이는 엄마별이다~" 라고 시작했었던거 같은데요 ^^
      그것보다는 두손으로 감자먹이는 것같이 하던 우주삼총사 놀이가 저는 더 기억이 나네요.
      • 연식을 떠나, 너무 재미있어 기억이 오래가는건 코흘리던 시절 추억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주제가는 도통 생각이 안납니다.
    • 우주삼총사! 이제서야 기억나네요 노래는 대충 기억나는데~ 노래 좋아요. 그런 어슴푸레한 기억때문인가요 저도 즐겁게 보고 왔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2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