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생

장그래씨 수고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주책맞게 눈물 흘릴뻔.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1696

    • 다음 회가 마지막 수라는 이야기가 댓글에 있던데 정말인가요? 아직 바둑판이 많이 비었는데...
    • 두리 / 145수 흑 불계승으로 끝난 바둑이었습니다.
    • 벌써 마지막인가요?
      저는 회사 차린 오차장과 정직이된 장그래가 펼치는 비지니스 전쟁 한판을 지레짐작!
    • 앞서 오차장님도 그랬고, 직장을 나올 때는 허무해요.
      짐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나의 열정이, 청춘이, 시간이 스며든 곳이지만, 회사는 늘 그렇듯 거기에 있고, 사람만이 허물 벗듯 빠져 나갑니다.
      빈 자리는 다시 새로운 인력으로 채워지겠죠.
      그리고 정신없이 일은 계속되고..
      이 땅의 장그래님들. 우리 스스로는 마땅히 위로 받아야 해요.
    • 첫직장에서. 계약직으로 몇년 일하면서 겪었던. 갈등. 서러움. 이런 것들이 느껴져요.
      그래도, 그때는 20대였고. 90년대였고. 젊었고. 미래가 있었죠.

      불안함도 내 자산이라며 껴안아줄 배포가 왜 그때는 없었을까.
      역시. 저도. 성장했거나. 노회해가는 중이겠죠.
      뭐. 20년 뒤에는 지금의 저에게 같은 말을 하지 않게끔. 열심히 살아야겠지만요.

      제게 미생 최고의 대사는. 오차장님의 대사입니다.
      "난 왜.. 일에 의미를 부여했을까. 일일 뿐인데..
      그런 눈으로 보지마라. 오늘만 후회할꺼니까."
      그건. 정말. 그 잔을 마셔본 자만 말할 수 있는 무엇이었어요.

      좋은 웹툰입니다.
    • 전 펑펑 울었네요. 흐......... ㅜㅜ
    • 전 미생 볼때마다 회사 건물이 나와서 화들짝 놀랍니다. 미생에 나오는 회사 건물의 외부가 저희 회사 건물...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