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론 레인저가 망해서 디즈니/제리 브록하이머가 직격탄을 맞았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23316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0&aid=0000022630
이건 씨네21 기사. 이쪽이 좀 더 읽을만합니다.
론 레인저의 대참패로 디즈니는 작년 존 카터에 이어 또 한번 멘붕인 상황.
조니 뎁은 작년엔 다크 섀도우로 워너를 좌절시키더니 올해는 디즈니에게로 흥행 망작 영화를 전염시켰군요.
존 카터 망하고 디즈니 회장이었던 리치 로스가 20일 만에 자진(이라곤 하지만 주위의 압력 때문에 제 발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아니었을지)
사퇴를 했는데 올해는 론 레인저의 대참패로 명제작자로 끗발 날리던 제리 브룩하이머의 거취를 두고 말이 많은가 봅니다.
이런 사단은 이미 론 레이저의 일일 입장 수입이 공개되고 난 뒤부터 시끌시끌했죠. 탄력은 전혀 받지 않아 독립기념일 주간에 개봉했는데도
5천만불을 못 벌었으니까요. 2억 5천만불이나 쏟아 부은 영화의 첫 주 성적이 고작 5천만불도 못 됐으니 잘 버텨봐야 제작비의 2분의 1도 안 되는
1억불 언저리입니다. 그렇다고 월드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는것도 아니고요.
디즈니는 제리 브룩하이머의 제작 컨트롤 능력에 추긍을 하고 지나치게 돈을 흥청망청 써댄 고어 버번스키 감독한테도 책임을 묻고 있죠.
고어 버번스키가 돈을 많이 쓰는 감독이란건 동의가 됩니다. 입소문나서 성공했던 마우스 헌트나 멕시칸도 영화의 규모를 봤을 때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였죠.
암튼 그래도 디즈니는 존 카터보단 그나마 나은 성적이라는것에 약간 위안을 삼는것 같아요. 다른 블록버스터들도 그렇지만
디즈니 역시도 망한 블록버스터의 최악의 기준점은 존 카터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