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사진] 출산 소식입니다. (엑박수정)
네... 재작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만...
까칠한 저희집 견공께서 늦은 나이에 첫출산을 하셨더랬지요.
총 네 마리를 낳았는데 그중 제일 작았던 암컷 하나만 남기고 죄다 지인들께 분양되었습니다.
그때의 막내가 엄마가 되었어요.
한달전쯤인가 목욕을 시키는데 배가 묵직한 것이 앗!!!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조만간 낳겠거니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지난주 수요일 새벽 비가 억수로 내릴 때 새끼를 낳았나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다섯이나 낳았는데 둘은 그만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답니다... 에구...
다행히 나머지 셋은 움직임도 활발하고 젖도 잘 먹고 튼튼해 보이네요.
문제는 도무지 아기아빠를 색출해 낼 수가 없어서 얘들이 얼만큼 커질지도 전혀 모르겠다는 점이...
일단은 눈부터 좀 뜨고 나서 견적을 뽑아봐야겠습니다. ;;
2-3개월은 어미가 끼고 있는 게 좋기도 하고 주사도 맞아야 하니까 제법 여유가 있을 것 같았는데
직장 동료 둘이 분양해달라고 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하는 바람에 조금 염려스럽긴 하지만... 뭐, 잘되겠지요! ^^
자, 그러면 사진 올라갑니다-


누렁이만 남자아이, 흰둥이 까망이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러나저러나 한배에서 나왔는데 종이 아예 다른 듯한 이 느낌은 무엇?
좌)할머니와 우)엄마의 밍숭맹숭한 한 컷. 이제는 서로 소 닭 보듯 합니다. 특히 할머니쪽의 까칠함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