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 스타트랙 / 맨오브스틸 / 퍼시픽림 / 감시자들 - 뜬금없이 써보는 영화평(약간 스포있습니다)

아이언맨3

아이언맨 1편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시리즈 영화들은 주인공의 첫 등장이 굉장히 재미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같아요.

마크1을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마크2, 마크3를 만들고 토니 스타크가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날아오르고 적을 무찌르는 장면을 보는 것은

상당한 대리 만족을 주는것 같습니다만...

아이언맨3는 바로 이런 즐거움을 저에게서 빼았아 간 것같습니다. 원격조정 되는 아머슈트라니............

아이언맨3는 원격조정이라는 스토리를 채택하면서 아이언맨이라는 히어로의 정체성이 상실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편처럼 간간히 티비에서 보면 나름 괜찮구나라고 느낄수도 있겠습니다만.......솔직히 실망.... 6점

 

스타트랙 다크니스

개인적으로는 스타트랙 시리즈에 큰 감흥은 없습니다. 어릴때 보았던 TV시리즈도 그다지 재미있게 본 편은 아니었구요.

1편에서 과거의 시리즈와 접점을 찾아가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엮어가는 것은 좋았던 것같아요..주인공이 선장이 되는 과정은 솔직히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지만...ㅋ

2편은 관객을 이리저리 몰고다니면서 꽤나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희생' 이라는 메인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은 좀 유치했습니다만...

나름 괜찮았던 것같습니다... 7점

 

맨오브스틸

슈퍼맨리턴즈가 흥행에 실패한 점은 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눈으로...아들은 아버지의 눈으로' 보는 영화라니!!!!!

있는 그대로의 슈퍼맨을 그려낸 이 영화는 괜찮은 면이 많은 영화였지만 너무 심심했던 것도 사실이었죠.

맨오브스틸은 그동안 알던 슈퍼맨과는 좀 달랐던 것같아요. 말도없이 다른 사람 옷을 훔쳐가는 클락이라니.....

하지만 액션연출은 그런대로 현실감(?)이 넘쳤고 즐겁게 봤습니다. 역시 영화는 큰 기대없이 봐야 즐거움이 큰 것 같아요... 7점

 

퍼시픽림

개봉하기 2주전까지 이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네이버배너광고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죠.

보통의 남자아이라면 어린시절 TV만화에서 보았던 로보트에 대한 향수가 있게 마련이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거대 로보트가 외계생명체와 싸운다니!!!!!!! 이건 정말 봐야돼!!!!!!!

솔직히 말하면 트랜스포머 1편은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CG는 최고 수준이었다는 것만 다시 깨닫게 된 것같습니다.

거대로보트가 싸우는 시각적 쾌감은 어느정도 있었어요....그런데 미안하지만 이건 그래도 너무 만화였어요...ㅋㅋ 

'이젠 끝인가봐'...'아니야 아직 이게 남았어!!!!'  'SWORD'!!!!!!!!

-_-;;;; 뭥미....6점

 

감시자들

이런 영화가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았어요...설경구,한효주가 나오는 것은 알았어요...정우성이 나오는지는 몰랐습니다.

솔직히 베를린이나 신세계 등이 한국영화를 못봐서 최근의 한국영화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영화는 꽤 때깔이 좋은 편입니다.

미국영화에 대한 사대주의에서 못벗어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유머는 한국영화답게 좀 겉도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잘 녹아든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설경구캐릭터는 여전히 '강철중'에서 못벗어났고 너무 겉멋이 든 것같았습니다.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8점

    • 여기서 본건 아영맨삼 뿐이네요[...]
      막판 돈지랄이 여운으로 남은... 생선님 살아계셨군요 : ]
    • 스타트랙 아연맨 저는 참참참 좋아하는데요
      맨오브스틸은 망설여져요. 감시자들 나중에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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