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박찬욱, 박찬경 형제의 이정현 신곡 뮤직비디오 + 김현중 & 박재범 + 기타 등등 결국 아이돌...;

0.

가족분께서 아이패드로 잉여잉여하시다가 제 글에 동영상이 하나도 안 보인다시길래 주소 링크를 붙였습니다.

그냥 다음부턴 글 쓸 때 주소만 붙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1.

아마도 '파란만장'에서의 인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만.


http://youtu.be/BUfH53bYp1Q


대단히 신기하거나 기발한 걸 기대하시면 안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재밌긴 하네요. 어이 없이 웃기는 장면이 몇 군데 있어요. ㅋ

뭣보다도 뭔가 B급 영화 + 90년대 소품 뮤직비디오 같은 삘이 나서 정겹습니다.


아직도 '이정현' 하면 '꽃'에서의 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래서 얼마 후에 '테크노 여전사'라는 괴이한 용어를 만들어내며 인기 몰이를 할 땐 좀 당황했었죠;

그래도 잘 나가긴 엄청 잘 나갔던 것 같은데. 그 인기가 식은 후로는 가수로든 배우로든 딱히...

...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의외로 중국에선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오늘 쇼케이스도 꽤나 거창하게 한 모양이구요.

물론 국내에선 큰 반향은 없습니다. (쿨럭;)

제가 듣기엔 노래가 좀 그래요;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 들고 나왔음 히트했겠단 생각은 들지만, 반대로 말해서 그 시절에 나왔어야할 노래 같기도 하고.



2.

김현중 신곡은...


http://youtu.be/tOSHzOVimEU


음원은 공개되었지만 뮤직비디오와 앨범은 다음 주 공개라고 하네요. 이건 그냥 티저이고.

박재범과 함께한 건 타이틀곡이 아닌 선공개곡입니다. 이건 진작에 뮤직비디오가 풀렸지요.


http://youtu.be/dkYBPz4jENA


뮤직비디오에 돈 들인 티는 역력한데 뭔가 허전...;

그래도 곡은 들을만하고 박재범의 피처링도 괜찮네요. 적절합니다. 근데 무슨 인연일까요? ㅋ


요즘 고우리 + 인피니트 때문에 이 분이 나오는 '맨발의 친구들'을 몇 번 봤는데.

익히 알려진대로 참 재밌는 캐릭터이긴 한데 프로그램 자체가 환장하도록 재미 없더라구요. 어째서 이런 델 나왔니... -_-;



3.

요즘 dsp가 일을 잘 하진 않아도 참 열심히 하긴 합니다. 그 노력은 알아줘야겠어요.


http://youtu.be/U9bQLx6Ziv0


에이젝스 신곡 홍보용 영상인데... 재미가 없어서 화제가 되긴 그른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애라도 써 주는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참고로 듣보 걸그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상에 나오는 여학생들을 봐 두시길. 아마도 올해 안에는 데뷔할 듯한 dsp의 걸그룹 '퓨리티'입니다. 

일본에선 이미 데뷔하긴 했는데 반응이 말 그대로 '제로'에 가까워서(...)


http://youtu.be/7ov5FpsaNKg


이렇게 생긴 분들인데...

데뷔를 하더라도 카라, 레인보우에 밀리지 않을 가시밭길을 걸어야할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4.

쌩뚱맞지만.


http://youtu.be/g-W0lK0cKhE


이 광고를 꽤 오래 보면서도 저 여학생이 주니엘이고 걸어오는 남학생들이 엑소 케이 멤버들이라는 걸 전혀 몰랐네요. -_-

마지막의 '전학가야겠어'라는 대사가 맘에 들어서 재밌고 괜찮다고 생각했건만;


근데 이렇게 올리면서 다시 보니 광고가 완전히 일본 아니메풍이네요. ㅋ



5.

그리고 덤으로 끼워 파는


http://youtu.be/howZBaW2YEw


음악중심 인피니트 컴백 무대입니다. ㅋ

원래 인피니트 노래들 중 거의 대부분이 시작을 명수군에게 주고 안무도 명수군을 돋보이게 해 주긴 하는데... 이번 활동 안무는 뭔가 그게 참 격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잘생겼으니 뭐. -_-;;


오늘 떡밥들을 챙겨 보니 활동 2주 아니라는군요. 3~4주는 할 것 같다고 하니 팬분들은 안심하시고.

야심 없이 그냥 적당히 활동하다 들어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번 주에 팬 사인회 2회가 잡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로 비스트랑 붙여 보겠다는 건데(...)


저야 쿨한 척하기 좋아하는 아저씨라 비스트의 무난한 낙승을 예상합니다만. 암튼 울림 사장님이 갑자기 왜 이러시나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어쨌거나 활동 길어진 것으로 만족합니다. 사장님 만쉐이~


    • 아직도 '이정현' 하면 '꽃' 222 <-

      (요즘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 왠지 모르게 이정현을 좋아합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번 노래는 아주, 매우 좋다...이런 건 아닌데...듣기 썩 나쁘지도 않고, 춤추면서 바운스 타는 게 좀 촌스러운데 일부러 그런 건가 싶지만 어쩐지 90년대 스타일 같고...쩝.
      진구를 보면 이제 팬텀 오브 오만석이 먼저 생각나고 그러네요.
    • 로이배티님.. 비스트는 국내활동 몇 주나 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
      • 지금 검색해 보니 일본에서 콘서트해서 국내활동 제대로 못 할 것 같다네요. 으앙... ㅠㅠ
    • 5 제 생각과 다르게 여지껏 인피니트 안무중 이처럼 엘명수 얼굴을 잘 활용한 안무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드디어 안무담당이 인재를 적재적소에 써먹는구나 싶은 느낌!! ㅋㅋㅋㅋ
      2주활동이란게 컴백과 막방빼고 2주를 말한게 아니였을까.. 원래 울림이 오타나 숫자실수가 많잖아요^^;
    • 뮤비는 괴랄하네요...
      참 쉽게 빨리 찍은것 같으면서도 소품들은 신경썼고..

      일단 노래가 별로니까 썩 와닿지는 않아요..
    • 브랫/ 악. 연식 인증이 되어 버렸군요! ;ㅁ;

      얼룩이/ 저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까진 아닌데 이상하게 싫진 않더라구요 또. 천진난만해 보이는 정신세계 때문인지...;
      노래는 확실히 옛날 노래 같아요. 노리고 그런 건지 그냥 그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노래가 좋진 않네요(...)

      잠익2/ 앗. 그새 답을 찾으셨군요. ㅋㅋ 근데 그 일본 콘서트 날짜를 보아하니 활동 기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일 화, 수요일이더라구요. 국내 음악 방송은 목, 금, 토, 일이니 월요일 하루 쉬고 주 6일 근무로 강행 돌파할 듯. 활동 기간은 걱정 마시고 멤버들 건강을... (쿨럭;)


      라라라/ '보아라!! 이게 잘 생긴 얼굴이다!!!' 라고 외치는 듯한 인트로 때문에. ㅋㅋㅋㅋ
      듣고 보니 그럴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국내 아이돌 기획사들은 왜 이리 정확한 일정을 미리 안 알려주는 걸까요. 전 그게 항상 궁금합니다;

      kct100/ 이정현 인터뷰를 보니 촬영 때 뭘 해도 거의 무조건 한 번에 OK 분위기였다더군요. 일부러 B급 영화스러운 어설픈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랬을 것 같아요. 말씀대로 소품 같은 데 신경 쓴 걸 보면 뭔가 의도가 있는 어설픔 같아서.
      말씀대로... 노래가 평타만 되어도 몇 번은 반복 재생을 해 볼 텐데 그렇지가 않아서 두 번은 안 보게 됩니다. =ㅅ=;
    • 이정현 하면 '꽃'? 인가요? 영화제목이 '꽃잎' 이였던거같은데.. 윗분 댓글에도 이정현 하면'꽃'222 라 하시니..제가아는거랑 다른영화나 드라마인가요 노래인가요..? 저 역시 연식인증..ㅠ.ㅠ
    • slow-wave/ 옛날 것으로 기억하면서 그나마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 하니 진정한 연식 인증인 겁니다. 우하하하하하(...)
      브랫님은 저 때문에 낚이신 거죠. slow-wave님도 잘못 없으시구요. 하지만 연식 인증은 반갑습니다. ^^;
      수정했어요!
    • 이정현은 가수할 때도 천상 배우지 싶었는데 어느 쪽에 더 욕심이 있으려나요? 배우로서는 동안이 안 좋게 작용할 것도 같고요. 이 분 노래는 워낙 제 취향이 아니라서;


      김현중 노래는 음색이 꽤 탁하고 답답하게 들려요. 팀으로 활동 하다 홀로 나온 가수들 보면 혼자서 얼마나 파워가 있을지 순수하게 궁금해요. 김현중은 독보적으로 잘 나가던 느낌이라 특히 더 궁금하네요.

      써니텐 주니엘은 왜 전학을 간다고 하는 걸까요? 어머 얘들 뭐야 무서워 이런 것도 같고. 해석을 하려는 저한테서 곰팡내가 나는 것도 같고 그렇군요.;; 근데 찬열이 왜 이렇게 안 예쁘게 나왔어? 저 광고 보고 주니엘 얼굴을 다시 봤어요. 참 이뻐요.


      인피니트와 비스트라니. 조카애들 둘이 전화번호 확보를 위해 싸우겠군요. 인피니트는 엘을 먼저 뽑아 놓고 이 비슷하게 생겼으면서 노래하고 춤 되는 애들 데려와! 이렇게 구성한 느낌입니다. 얼굴에서 어떤 일관성이 보여요.

      주니엘 엘 하다 보니 갑자기 니엘이 보고 싶다는 것으로 댓글을 마무리 (" ;)
    • 이정현씨가 부채를 들고 '와'라는 곡을 부르던 99년 가을에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이정현씨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하면,
      '와'가 노래방에 등록되기 며칠전부터 손님들이 가게문을 열고 "이정현, <와> 나왔나요?"라고 물어보는 정도였습니다.
      아직 안나왔다고 하면, 반정도의 사람들은 실망하고 그냥 문닫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노래방에 '와'가 등록되고 나서부터 약 한달 동안은
      거짓말 좀 보태서- 노래방에서 들어온 손님들이 2/3정도는 첫곡으로 <와>를 부를 정도였어요.
      덕택에 당시 알바를 하던 저는 저 노래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였지요.
      정말 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직접 체험한건 '난 알아요'이후 처음이었습니다.
      • 여기에 더해서, 이정현씨하면 조PD - Fever 뮤직비디오에서의 임팩트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씨는 2분 20초부터 나옵니다.

    • 안녕하세요/ 아주 예전에 했던 인터뷰에서 둘 다 포기할 수 없지만 가수가 더 좋다... 라는 얘길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저엉말 오래전 인터뷰라서 지금은 모르겠네요. ^^;
      김현중은 그룹하다 솔로로 나온 사례들 중에선 아주 막강한 편입니다. 그룹 시절 팬들도 있지만 '꽃보다 남자'로 끌어 모은 연령대가 좀 높은 팬들이 한국, 일본에 막강하게 포진하고 있어서 눈에 띄는 활동이 많지 않음에도 스타 파워 하난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죠. 특히 일본에선 어지간한 한국 인기 아이돌보다 잘 나갑니다;
      주니엘이 전학가고 싶은 이유는 말씀대로인 걸로 저도 이해했습니다. 저 광고 30초 버전을 보면 엑소 멤버가(찬열인가요;) 좀 더 화려하고 격하게 환타 캔을 구하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엘은 팀에 좀 늦게 합류한 편입니다. 오히려 성규 중심으로 팀이 구성된 걸로 알고 있어요(...)

      차차/ 아. 안 그래도 이정현 얘길 하다 보니 저 'Fever' 뮤직비디오 생각이 나서 찾아볼까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이정현이 원래 심각한 어린 배우 이미지였다가 가수로서 먹힐만한 이미지로 전환이 된 게 저 뮤직비디오 덕택이었죠. 머리에 꽃 꽂은 여자애-_-로만 기억하다가 저걸 보고 의외로 멀쩡하게(?)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 이정현 처음보는데 헐..... 귀여운 페이스인데 여왕님 느낌이 이토록 진한건 좀 처음같네요;;; 연출의 힘인건가 이효리 볼땐 그냥 컨셉이 그러하구나 그정도 생각만 들었거든요;;
      • 가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여왕님 캐릭터 외길을 고집한 성과가 아닌가 싶네요. 적어도 가수 활동 땐 언제나 같은 캐릭터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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