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슈잡담

* 메피스토는 요즘 곤란(?)을 겪고 있을 전두환 조사에 대해 갸우뚱합니다.

그냥, 너무 뜬금없기떄문이죠.  그가 법정에 오른게 언제인가요. 그 기간동안 뭐하다가 이제야 갑자기 이렇게 두들기는지, 오히려 그 저의가 의심되서요.

일전에 박근혜가 취임후 이명박을 두들겨잡아 여론을 호의적으로 만들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이명박이 아니라 전두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얘기들은...기사가 올라오고 있긴하지만 식은 떡밥이 된 것 같군요.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24184209951

 

해병대캠프 희생자들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디 좋은곳에 가길.

 

사건 이후 여러 해병대캠프 홈페이지들을 가봤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우린 안전하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캠프들도 캠프들이지만, 정신력, 극기 따위의 것들에 목숨을 거는 이 사회가 말이죠.

 

이번 참사는 그나마 '사설'  '자격'이라는 점이 부각되어 여론의 질타를 받았죠.

설혹 자격을 갖춘 사람들의 지도아래 이루어진다해도 인간의 신체를 물리적으로 혹사시키는 가혹행위라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의 신체를 한계로 몰아붙이고 그걸 견디는걸 대단한 가치라고 여기는게 이따위 훈련입니다. 안전장비 할애비를 갖췄어도 사고가 나고 사람이 죽는게 이상하지 않죠.

 

아이들, 혹은 군대와는 무관한 직장인들은 연수나 수련같은 같은 말로 포장된 아무 가치도 없는 뻘짓을 해야했습니다.

군인은 군사훈련이라는 목적이 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그런 목적과 하등 상관 없죠. 'XX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쓰여져있지만 뻘짓 맞습니다.

만일 이런 훈련들에 행동교정의 효과가 있다면,  그 대상은 애시당초 이따위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자들이나 이런 프로그램을 보내는 '윗분들'로 한정되어야 하겠지만 역시 그건 이상론이겠죠.

 

앞으로도 이런 수련회를 빙자한 야만적 행위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일어날까요? 네. 전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긴 대한민국이니까요.

 

 

 

 

 

    • 이명박은 쉽게 건드릴 수 없죠 잃을게 없다고 덤비면 박근혜도 크게 상처받을텐데요..
      중학교때부터 생각해왔지만 아무 쓸데없는 수련회 가느니 수학여행을 한번 더 가는게 훨씬 나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 아니면 견학이나. 견학이 소풍보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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