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The activists were protesting a new “gay propaganda” law. The law would introduce steep fines and jail terms for people who promote homosexual “propaganda” to minors.
Image by KIRILL KUDRYAVTSEV / Getty Images
22. That event also ended violently.
Image by KIRILL KUDRYAVTSEV / Getty Images
23. Russian police detained more than 20 gay rights activists…
Image by MAXIM SHEMETOV / Reuters
24. …as gay rights activists were pelted with rotten eggs.
동성애는 반대할 수 있는 문제다 =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 혹은 단체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저는 이렇게 이해됩니다만.. 그렇다면 저 문장이 대체 어디가 문제가 되길래 이런 글까지 쓰시는 건가요? 혹시 '동성애는 반대할 수 있는 문제다 = 동성애는 반대해도 마땅한 문제다' 라고 받아들이신 건가요? 전부터 느낀 거지만 세멜레님은 대전제를 늘 이상하게 까세요. 이렇게까지 말씀드렸는데도 여전히 '동성애는 존재하는 것이므로 반대도 지지도 해선 안 되는 겁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세멜레님, 이런 식의 대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어떤 사실만을 골라 강조하는 것, 이런 식으로 감정적 영역을 건드리는 것, 이런 것도 하나의 기술이고 전략이긴 해요. 저는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씀드린게 아니에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도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거죠. 동성애 문제는 분명 인권의 영역에서 다룰 문제입니다. 그리고 인권의 영역 안에서도 수많은 주장과 담론이 있고요. 세멜레 님과 저의 근본적인 차이는 저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타인의 의견을 알아야 하고 그 부분을 바꿔야 한다고 보는 거고, 세멜레님은 아예 그 타인의 의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뿐이죠. 그 차이일 뿐이에요.
세멜레님! 정말 의외네요. 사실 논리 1-[동성애는 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이 말씀 덕분에 세멜레님의 모든 말씀과 논리가 가능했던 거였거든요. 근데 논리 2-[의견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신문광고에 실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이건 전혀 새로운 논리의 세계가 됩니다. 말하자면 논리1 에선 세멜레님의 주장이 어떤 극단적 실천가로써의 명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명분 덕분에 세멜레 님의 주장이 타인의 의견과 상관없이 '말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죠. 하지만 논리2 에서 세멜레 님은 스스로의 명분과 논리를 해체하셨어요. 즉 반대하는 존재는 인정하지만 신문광고에 실리는 건 참을 수 없다는 논리로 바뀐거죠. 처음엔 반대하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셨지만 , (즉 존재해서도 안되고 존재해선 안되므로 말을 해서도 안된다) 나중엔 존재를 인정하지만 광고를 할 순 없다는 거죠. 하지만 존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하지 않나요? 세멜레님... 여기서부턴 제가 더 설명을 안드려도 되겠죠?
>>저는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씀드린게 아니에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도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거죠. 만일 그 의견이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면 그 권리를 무작정 인정해 줄 수 만은 없지요.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개개인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타인의 자유나 권리를 침해하는 그런 자유는 제한하고 처벌하듯이 말이죠.
그들이 어떻게 투쟁하느냐가 문제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에게도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어요.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어떻게 모든 주제에 같은 의견만을 가질 수 있겠어요. 그리고 반대론자들이 불법적이고 폭력적으로 그 주장을 한다면 당연히 옳지 않은 거죠. 주장이나 의견은 타인의 자유나 권리를 침해하는 게 아니죠. 어떻게 모든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을 맘에 안든다고 내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게 될 수 있나요.
동성애 문제는 바로 수십년전까지 (사실은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횡행했던 인종차별문제와 비슷하죠. 꼭 유색인종들에게 물리적인 린치를 가해야지만 인종차별인가요? 누구나 자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입 밖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게 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닐지라도 타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미국에서 신문에다가 누군가가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의견을 광고했다고 생각해 보시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쌈짓돈님, 이 토론의 흐름을 읽으시려면 아래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요?>의 덧글을 참고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누군가 사상을 가질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에 대한 문제로 보입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동성애 반대론자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보기에 그들의 생각은 아주 옳은 거라는 점이에요. 당연히 저도 동성애 지지자구요. 그럼으로 우린 그들의 존재를 부정하지 말고 그들의 주장을 알고 그들의 주장을 변화시키자는 입장이죠. 이건 애초에 이글 첫 덧글에 있었구요.이것과 개인이 사상과 표현의 권리를 갖는 건 약간 달라요. 물론 쌈짓돈님이 비유하신 인종차별의 사상을 광고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좋은 예에요. 당연히 불쾌하겠죠. 그리고 그 불쾌함을 끼친 사람에 대한 처벌이 있을 겁니다. 예를들어 그 주장을 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다거나 심하면 법적 제제까지 있을 수 있죠. 마찮가지로 동성애 반대론 자들의 주장은 그들 또한 그 주장에 책임이 있는 거구요, 세멜레님과 저는 그 방법론적 차이가 있는 거예요. 한 번 아래 게시글의 주장들을 다시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동성애에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이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동성애 반대론자들이 존재하고 그들 또한 자신들의 주장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그들이 주장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권리가 있다면 그 주장과 권리로써 생긴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거죠. 우린 그들의 주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들의 존재를 부정하면 안된다는 거고요. 이건 자유와 책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법칙일 거예요. 저에게 주장할 권리가 있다면 타인도 주장할 권리가 있고, 모든 주장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세멜레님과 차이는 왜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 다른 주장을 갖아서도 안되고, 발표할 수도 없는가에 대한 의식차이고요. 물론 쌈짓돈님이 말씀하신대로 타인이 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그 주장만으로 누군가에게 정신적 폭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옳은 지적이에요. 이와 동성애 반대론자들의 문제를 연결시키는 것도 깊이있는 의견이셨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디까지 타인의 의견이 말해질 수 있느냐에 대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동성애 반대론자들이 광고를 할 수 있고 광고를 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에 책임을 져야하지만 그들이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나에게 폭력적으로 다가올 지언정 막을 순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어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도적적 관념으론 막아야 겠지만, 그들을 막을 수 있는 법적 방법도 없고 단순히 도덕적 판단만으로 누군가의 발언권을 제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요컨데 저는 발언과 사상의 자유와 책임의 문제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동성애 반대론자들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것도 일종의 처벌이에요. 물론 그들도 그 처벌을 감수하고 그런 거고요. 그리고 세멜레님..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분이 계시길래 담아왔어요.] 이 문장은 양심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문장 아닌가요? 제가 언제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발언권에 대한 자유에 대해 말했죠. 그 문장에 대한 수정과 사과를 바랍니다.
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를 아예 반대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정말 심각한 일방적 진실 선택이에요. 다른 사람의 의견이 생명이나 범죄 같은 절대성을 가진 문제가 아닌, 동성애 문제나 복지 문제 같은 영역에서 (선택적이고 담론이 필요한 영역에 까지) 일방적으로 강요될 수 있나요?"
"여기서도 비슷하시네요.동성애와 이성애 문제는 예를드신 "전라도 사람들은 5.18때 다 죽었어야 마땅하다"와 같은 종류의 문제가 아니죠. 전자는 찬성과 반대가 존재하고 각자 그에대한 담론이 형성되어 있지만, 후자는 명확히 반대해야 하는 문제잖아요. 설마 [전라도 사람들은 그 때 다 죽였여야 한다]로 사회적 토론이 일어나는 걸 보셨나요? 일베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금 이 주제에 적용시키는 건 좀 너무 비약이 심하세요. 거기다 이번에도 역시 세멜레님은 동성애가 마치 생명에 대한 문제처럼 절대적인 진리라는 주장을 반복하셨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동성애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존재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세멜레님의 문제는 분명히 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를 아예 반대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정말 심각한 일방적 진실 선택이에요. 다른 사람의 의견이 생명이나 범죄 같은 절대성을 가진 문제가 아닌, 동성애 문제나 복지 문제 같은 영역에서 (선택적이고 담론이 필요한 영역에 까지) 일방적으로 강요될 수 있나요? 세멜레님이 동성애를 당연히 존재하고 인정하는 것처럼, 누군가는 반대의견을 가질 수도 있죠. 파시즘은 다른 게 파시즘이 아니에요. 대열을 세우고, 그 대열 밖에 존재를 아예 부정하는 게 파시즘이죠...
더불어 지난 글들을 읽다보니, 세멜레님은 양성평등에 대한 전체적 개념과 지식들을 보강하실 필요가 느껴집니다. 항상 자신에게 필요한 사실들만 보시더군요. 이건 정말 세멜레님을 위해 드리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게 제가 동성애를 반대할 수 있다는 문장이 아니잖아요. 누구든지 반대할 수도 있는 문제라는 거죠. 근데 세멜레님은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분이 계시길래" 라고 하셨죠.이건 미묘하지만 마치 제가 동성애를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쓰셨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문장이라는 건 조사 하나에도 달라집니다. 쓰실려면 "동성애를 누군가는 반대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주장하시는"이라고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