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차별과 달리 동성애 반대가 찬반이 존재하고 각자 담론이 존재하기에 명확히 반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ANN'S 440님께 …



http://djuna.cine21.com/xe/6249239


여기서도 비슷하시네요.동성애와 이성애 문제는 예를드신 "전라도 사람들은 5.18때 다 죽었어야 마땅하다"와 같은 종류의 문제가 아니죠. 전자는 찬성과 반대가 존재하고 각자 그에대한 담론이 형성되어 있지만, 후자는 명확히 반대해야 하는 문제잖아요. 설마 [전라도 사람들은 그 때 다 죽였여야 한다]로 사회적 토론이 일어나는 걸 보셨나요? 일베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금 이 주제에 적용시키는 건 좀 너무 비약이 심하세요. 거기다 이번에도 역시 세멜레님은 동성애가 마치 생명에 대한 문제처럼 절대적인 진리라는 주장을 반복하셨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동성애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존재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세멜레님의 문제는 분명히 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를 아예 반대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정말 심각한 일방적 진실 선택이에요. 다른 사람의 의견이 생명이나 범죄 같은 절대성을 가진 문제가 아닌, 동성애 문제나 복지 문제 같은 영역에서 (선택적이고 담론이 필요한 영역에 까지) 일방적으로 강요될 수 있나요? 세멜레님이 동성애를 당연히 존재하고 인정하는 것처럼, 누군가는 반대의견을 가질 수도 있죠. 파시즘은 다른 게 파시즘이 아니에요. 대열을 세우고, 그 대열 밖에 존재를 아예 부정하는 게 파시즘이죠...




1)"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를 아예 반대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

2) "다른 사람의 의견이 생명이나 범죄 같은 절대성을 가진 문제가 아닌, 동성애 문제나 복지 문제 같은 영역에서 (선택적이고 담론이 필요한 영역에 까지) 일방적으로 강요될 수 있나요?"


ANN'S 440님의 주장에서 "전라도 사람들은 그 때 다 죽였여야 한다"처럼 명확히 반대해야하는 주장이 있는데 그것과 달리 "타인이 반대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동성애 같은 영역이다" 라는 결론은 쉽게 얻어 질 수 있어요.  


이런 주장을 하면서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분이 계시길래"의 문장을 "동성애를 누군가 반대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주장하시는"라고 수정하지 않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고 계세요.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계시죠.


http://djuna.cine21.com/xe/6249830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동성애에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이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동성애 반대론자들이 존재하고 그들 또한 자신들의 주장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그들이 주장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권리가 있다면 그 주장과 권리로써 생긴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거죠. 우린 그들의 주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들의 존재를 부정하면 안된다는 거고요. 이건 자유와 책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법칙일 거예요. 저에게 주장할 권리가 있다면 타인도 주장할 권리가 있고, 모든 주장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세멜레님과 차이는 왜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 다른 주장을 갖아서도 안되고, 발표할 수도 없는가에 대한 의식차이고요. 물론 쌈짓돈님이 말씀하신대로 타인이 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그 주장만으로 누군가에게 정신적 폭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옳은 지적이에요. 이와 동성애 반대론자들의 문제를 연결시키는 것도 깊이있는 의견이셨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디까지 타인의 의견이 말해질 수 있느냐에 대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동성애 반대론자들이 광고를 할 수 있고 광고를 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에 책임을 져야하지만 그들이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나에게 폭력적으로 다가올 지언정 막을 순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어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도적적 관념으론 막아야 겠지만, 그들을 막을 수 있는 법적 방법도 없고 단순히 도덕적 판단만으로 누군가의 발언권을 제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요컨데 저는 발언과 사상의 자유와 책임의 문제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막장극은 끝이 아니에요.


사실 이런 식으로 동성애 반대론자들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것도 일종의 처벌이에요. 물론 그들도 그 처벌을 감수하고 그런 거고요. 그리고 세멜레님..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분이 계시길래 담아왔어요.] 이 문장은 양심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문장 아닌가요? 제가 언제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발언권에 대한 자유에 대해 말했죠. 그 문장에 대한 수정과 사과를 바랍니다.


동성애 반대론자들에 대한 비판이 처벌인가요? 그렇다면 동성애 혐오법으로 비난받고 있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동성애 반대론자 처벌이 강한 나라겠네요. ANN'S 440님께 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의견철회와 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동성애 혐오주장은 지지하고 말 것 없이 용납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세요. 더욱이 일간지 광고는 더욱 올바르지 않아요.


제가 요구하는 건 간단해요. "전라도 사람들은 5.18때 다 죽었어야 마땅하다"에 반대하는 것과 같이 동성애 반대는 명확히 반대해야 하는 문제임이 확실하다" 라는 문장을 댓글로 적으세요.

    • 아, 정말 대단하시네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자정이나 내일 중으로 답변을 드리죠.
      • 저는 기다릴 수 있는데 님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다른 사람은 어쩌나요.
    •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겟네요. 저는 동성애에는 찬성과 반대가 존재한다는 걸 말씀드렸고, 5-18은 생명에 관계된거니 폭력에 반대하는게 당연하다는 걸 말씀드린 건데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5.18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보여서 전라도차별로 수정했어요.
    • 뭔가 인민재판 소환하는 분위기의 글이네요.
      • 제게 협박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글은 쓰지 않았어요.
        • 수정과 사과를 요구 = 협박? 대단하시군요^^
          • 수정과 사과가 없으면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셨어요.
            • 이럴수가?! 조치를 취하겠다니 정말 무자비하고 실제적인 위협이 피부에 닿는 협박이 아닐 수 없군요!

              그런 협박에 곡해와 선동으로 대응하셨네요. 훌륭합니다. 어디서 기시감이 드나 했는데 이거 딱 조선일보식 대응입니다 허허
              • 자유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뺏지 않는 선까지만 허용되는 거예요. 현자님도 저 분의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 또 시작하셨네요. 니편내편 갈라서 다시 똑같은 짓 반복하시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 행태 매우 저질스럽다고 하겠습니다. 논쟁은 당신이 시작했으니 혼자 열심히 하세요 굳이 남 끌어들이지 말고.
                • 동의하는지 아닌지 안 밝혀도 좋아요. 하지만 그러면 댓글 달지 말고 넘어가세요.
                • 아 이거 뭡니까 이건 뭐 "김대중 개○끼 해봐"랑 뭐가 다르죠? 하기야 사고방식이나 멘탈리티가 딱 그 수준이신건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그리 놀랍지도 않군요.
                  • 동성애 반대가 잘못됐다는 것을 말하는 게 김대중 개운운할 정도로 모욕인가요?
                • 무슨소립니까? '쟤 의견에 동의 해 안해? 네 의견을 밝혀' 이거랑 '너 김대중 지지자야 아니야? 의견을 밝혀' 이거랑 멘탈리티가 똑같다는 얘기죠. 뭐 말 해도 알아들을거라곤 애초에 생각을 안했으니 뭐 이젠 저도 해탈한듯 싶습니다.
        • 협박이 문제라면 협박에대해 사과하라고 하는게 타당한 것 같습니다.

          동성애관련 논란이 아니라요.
    • 어이쿠야...논쟁의 흐름에서 글을 떼내어 발췌하면 저런 식으로 곡해하는것도 가능하군요. 새머리당의 노무현 NLL 발언 분석에 필적할 수 있겠는데요.
      • 곡해하지 않기 위해 링크도 적고 문단을 통으로 복붙했어요.
    • 세상에 제가 협박을 했군요![동성애가 반대할 수 있는 문제라는 분이 계시길래]를 [동성애를 누군가는 반대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주장하시는]로 수정해 달라는 게 협박인가요? 앞의 문장은 뭔가 제가 동성애를 반대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주장한 것 같은 늬양스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제가 요구한 수정 문안이 좀 더 저의 주장을 정확히 반영한 문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정말 당황스럽네요. 이걸 수정해달라고 한게 협박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게 협박이라면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차분히 정리를 해야겠군요.
      • 분명히 '반대할 수'라고 쓰셨는데 제가 어떻게 '반대할 수도'라고 수정하나요. 조취를 취하겠다 운운이 협박 아니면 뭐예요?
    • 상식적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형용모순인 것 맞죠.
      ANN'S 440님이 그런 표현을 하셨지만, 부연 설명으로 '동성애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이 그것을 표현할 경우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씀한 이상, 그 다음 오간 말들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게 사과요구 글로 이어진다는 게 신기하네요.
    •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이 듣기에 따라 협박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럼 여기에 대해 확인하고 사과를 요구하면 되잖아요?
      위의 논의들에 대해 왜 굳이 세멜레님이 사과를 받아야 해요????
      ANN'S440님이 본인의 표현에 대한 부연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멜레님 정말 곡해 쩌세요. 저 뿐만 아니라 곡해라고 하신 다른 분도 계시니까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음 해요.
    • 본인의 실수 잘못에는 지극히 관대하고 지적하면 구렁이 담 넘기듯 하는분이 아무것도 아닌걸 사과요구한다는 글을 적으시는군요.

      사과는 과일가게에 가시면 많습니다.
      • 역시 스타더스트님은 재치가 넘쳐서 비판받으면서도 기분나쁘지 않네요.
        • 참고로 재치 아니고 비아냥입니다.남에게 사과를 요구하실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실것 같군요. 동문서답에 본인 실수는 끝까지 부정. 수정해야 하면 마지못해서 제목수정. 대단하십니다.
        • 스타더스트님의 지적이라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기쁘게 수정해요.
      • 제가 별먼지님이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 비록 동성애는 자연현상일 뿐이지만, 과거 지구가 둥근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듯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죠.
      • 천동권은 모르겠지만 인권은 존재하니까요.
        • 팩트가 아닌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 말한 겁니다.
    • 참고로 "사실 이런 식으로 동성애 반대론자들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것도 일종의 처벌이에요." 이 문장은 동성애 반대론자들에게 법적 처벌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렇게 듀게에서 그들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처벌이라는 뜻이었어요. 아아..
    • 그러게 왜 또 건드려서....
    • ANN'S 440님의 수정 요청은 '반대할 수도'와 '반대할 수'의 차이가 아니라 '누군가는'이라는 단어의 유무에 더 방점이 찍힌 것 같은데요.

      곡해도 이정도면 능력이네요.
    • 뭔가 아름답네요. 아주아주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가는 상상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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