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달아나라 편지야

60여년 전 미군이 북한지역에서 수집한 문서 중


배달되지 못하고 우편물 무데기채로 미군에게 넘어가 미국으로 건너간 편지들이 있었습니다. 


한 한국인 연구자가 미국 정부 자료실에서 그 편지를 발견하고 책으로 엮어서 출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본 한 카톨릭 신부 겸 연출가가 연극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렸습니다. 


지금 홍대입구역 CY시어터에서 공연중인 달아나라 편지야 라는 작품입니다. 



제 지인(가족^^)이 출연해서 지난 목요일 첫공을 보러갔는데요. 


너무나 감동을 주는 보석같은 작품이었습니다. 


625가 일어난 급박하던 상황에 가족들에게 보냈던 사연들이 너무나 절절합니다. 


편지는 안타깝게도 수신자에게 전달되지 못했지만


몇십년 후 이렇게 다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인데 관객이 너무 없다고 하네요. 


혹시 관심이 생기시는 분들은 8월11일까지 공연하니까 한번 보러와 주시기 권해드립니다. ^^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5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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