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7/29)



인터넷 서점 알라딘 주간 과학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입니다.


(알라딘에서 최근 1주일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 순위입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l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6
테드 창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북스피어 | 2013-08-09 | 원제 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


SF사상 보기 드문 정치함과 우아함을 갖춘 작가 테드 창의 휴고 상, 로커스 상 중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작가 테드 창은 SF 속 인공지능 로봇과 현실 속 기술의 발전 양상에 괴리를 느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는 그가 느낀 괴리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의 다른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


※ 8월 8일 출고 예상인 예약 판매 중인 작품인데도 영화화로 판매량이 엄청 뛴 [세계대전Z]를 넘어서 현재 인터넷 서점 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소설/시/희곡 주간 순위도 18위를 기록 중이네요. 아직 출간 전인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장편이나 여러 작품이 모인 단편집도 아니고, 단 하나의 중편만 실린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테드 창의 네임밸류를 알 수 있는 상황이네요.









세계대전 Z l 밀리언셀러 클럽 84
맥스 브룩스 (지은이) | 박산호 (옮긴이) | 황금가지 | 2008-06-12 | 원제 World War Z (2006년)


영화 [월드 워 Z] 원작 소설.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 다큐멘터리와 SF 스릴러를 결합한 좀비 장르이면서도 재난에 대처하는 인류의 생존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다. 정치, 군사, 국제관계, 구조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감 넘치는 묘사와 흡인력 있는 구성을 선보인다.


※ 최근 영화 [월드워Z]의 흥행에 힘입어 원작 소설 [세계대전Z]도 다시 몇 만부가 팔려나가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아, 그러고 보니 과학소설 카테고리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명예의 조각들 l 보르코시건 시리즈 1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 김창규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3-07-22 | 원제 Shards Of Honor (1986년)


세계 21개국에서 3,0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SF '보르코시건' 시리즈 1권.


※ 전 16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스페이스 오페라 시리즈를 전부 계약한 것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보통 1, 2권만 계약해서 내 본 뒤에 반응을 봐서 출간하는 게 보통인데요. 한 번에 다 계약했기 때문에 내년까지 한 달에 한 권 페이스로 전 권을 다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이점을 가진 재미있는 오락성이 강한 SF입니다.







퍼시픽 림 - 영화 [퍼시픽 림] 공식 소설
알렉스 어빈 (지은이) | 박산호 (옮긴이) | 황금가지 | 2013-07-16 | 원제 Pacific Rim


세계적인 권위의 SF판타지 상인 로커스 상 수상작가 알렉스 어빈의 장편소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퍼시픽 림]의 공식 소설로서 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던 디테일한 세계관과 각 인물에 대한 상세 스토리 등을 담고 있어, 영상미를 뛰어넘는 이야기적 재미를 선사한다. 암울하고 절망적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담아내면서도 이야기가 꽉 짜여 있다.


※ 역시 영화가 개봉 중이라 현재 많이 팔리고 있는 영화 공식 소설입니다. 저도 영화도 재미있게 봐서 두 번이나 봤고 이 책도 사게 되었는데요. 초판에는 예거 5대를 다룬 트레이딩 카드가 들어 있어서 더 매력적입니다. 영화에 설명 안 된 설정들도 적혀 있고요. 영화는 흥행은 참패라서 아쉽네요.







바라야 내전 l 보르코시건 시리즈 2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 최세진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3-07-22 | 원제 Barrayar (1991년)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장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이다. 미국 SF 소식지인 「로커스」는 “SF소설의 최고 작가 반열에 부졸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그녀의 작가적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미국 니나 M. 오시어는 “이 시리즈는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깊이가 다르게 다가온다.”라고 평했다.


※ 1, 2권 동시 출간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2번 째 권입니다. 현재 리디북스에서 1권과 2권의 앞부분을 무료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가분이 한국판 서문을 쓴 것을 먼저 읽어봤는데, 정성스럽게 써주신 것 같아서 좋더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있는 분들은 리디북스에서 서문과 앞부분을 먼저 살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스페이스 오페라 시리즈인데 앞서 [마일즈의 전쟁]과 [보르 게임]으로 어느 정도 독자층이 있어서인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l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은이) | 김선형 | 권진아 (옮긴이) | 책세상 | 2005-12-19 | 원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1982년)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단 두 마디 말로 요약된다. 독창적이고 우습다는 것." 다시 놓치기 아까운, 유쾌한 소설이다. '아무도 어딘가에 못박히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이 멋지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멋진 대답.


※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을가요? 베스트셀러 순위에 2005년도에 출간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판이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영화도 있고, 예전에 반값할인으로 상당히 더 많이 팔렸던 책인데요. 꾸준히 40% 할인 중이며 현재 쿠폰 가격으로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순위가 상승한 것 같습니다.





유빅 l 필립 K. 딕 걸작선 11
필립 K. 딕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10-31 | 원제 Ubik (1969년)


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모은 '필립 K. 딕 걸작선' 11번째 책. 필립 K. 딕의 장편소설 가운데에서도 「뉴욕타임스」선정 20세기 문학 100선에 빛나는 걸작으로, 필립 K. 딕만이 선사할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과 철학적, 개념적 돌파의 극한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 SF가 매니아층에게만 주로 팔리는 한국에서 필립 K. 딕 같은 SF 작가의 걸작선집 12권이나 기획되어 출간된 것은 놀라운 일일 것입니다. [유빅]은 예전에 문학수첩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필립 K.딕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요. 2012년 10월에 나왔던 이 책이 다시 조명을 받아 베스트셀러 6, 7위에 계속 급상승을 했습니다. 이유는 알라딘에서 장르서적 3만원 이상을 사면 주는 기념 유리컵이 [유빅 유리컵]이기 때문입니다. 이벤트 기념품이 바로 이 책에 나오는 유빅이라는 물질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책의 존재를 몰랐던 분들이 구입하면서 이 책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이벤트의 힘이군요.







타임십 l 미래의 문학 5
스티븐 백스터 (지은이) | 조호근 (옮긴이)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06-30 | 원제 The Time Ships (1995년)


'미래의 문학' 5권. 영국 SF협회, 존 W. 캠벨 상, 필립 K. 딕 상 수상작. H. G. 웰스의 <타임머신> 출간 100주년 기념작으로, 웰스 재단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타임머신>의 후속작이다.


스티븐 백스터는 <타임머신>에서 웰스가 만들어놓은 개념들과 미래 문명, 시간여행의 패러독스 등을 보다 논리적으로 구체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자신과의 조우, 전쟁으로 가득한 암울한 대체 역사, 평행 세계, 시간 병기, 지질 시대로의 모험 등 후대의 작가들이 탐구한 시간여행에 관한 모든 콘셉트를 이 한 작품에 집대성해냈다.


※ 현대문학의 임프린트 폴라북스에서는 필립 K. 딕 선집이라는 놀라운 기획에 이어서 '미래의 문학'이라는 SF 시리즈를 기획 출간했습니다. [타임십]은 그 다섯 번째 책으로 740쪽이라는 분량, 25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에 나온 미래의 문학 시리즈로 주목 받으며 8위를 기록 중이네요. SF팬들에게 미래의 문학은 반드시 구입하는 믿을만한 시리즈로 자리잡은 듯도 합니다. 현대문학 트위터를 보니 2차 라인업을 고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1차 라인업 중 하반기 출간될 기대작을 꼽자면 스페이스 오페라로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내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사에서도 먼저 탐을 냈던, 또다른 스페이스 오페라. 아너 해링턴 시리즈 [바실리스크 스테이션]이 예정대로 하반기에 출간된다고 합니다.





컴퓨터 커넥션 l 미래의 문학 4
앨프리드 베스터 (지은이) | 조호근 (옮긴이)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05-30 | 원제 The Computer Connection (1975년)


'미래의 문학' 4권. 『파괴된 사나이』, 『타이거! 타이거!』로 국내 SF 팬들에게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린 앨프리드 베스터의 후기 대표작이다. 앨프리드 베스터는 1950년대 하나의 '현상'이라고 일컬어졌으며, 1960년대 뉴웨이브 SF소설 및 1980년대 사이버 펑크의 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다.


※ 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9위는 미래의 문학 4권인 [컴퓨터 커넥션]입니다. 무려 [파괴된 사나이]와 [타이거! 타이거!]로 유명한 앨프리드 베스터의 후기 대표작인데요. 상당히 막 가는 듯한 질주하는 서사가 인상적이며, 특히 곳곳에서 빛나는 아이디어의 향연이 정신을 현혹시키는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참고자료 : 추천 서평 [올바른 약 복용의 예]






바벨-17 l 미래의 문학 3
새뮤얼 딜레이니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04-26 | 원제 Babel-17 (1966년)


'미래의 문학' 3권. 매 작품마다 문학적, 철학적 한계를 넘어서는 천재 작가 새뮤얼 딜레이니의 네뷸러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작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이다. "언어학과 기호학의 사피어-워프 가설을 기존 스페이스오페라의 패러다임에 융합시킨 역사적인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십 수년 전 번역가 김상훈님이 [신들의 사회]를 소개하면서 로저 젤라즈니의 라이벌로 기대하게 한 새뮤얼 딜레이니의 대표작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오랫동안 SF 팬들이 기다려온 작품이라 그런지 출간하고 얼마 안 가서 2쇄를 찍을 정도로 SF팬들에게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현재도 10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참고자료 : [바벨-17 만화로 보는 서평]



그 외 11. [제노사이드](다카노 가즈아키), 12.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13. 머리털자리(드니 게즈), 14. 메트로 2033(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15. 신세계에서 1(기시 유스케), 16.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필립 K.딕) 등입니다.

최근 과학소설 구입에 참고하시라고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앨프리드 베스터의 작품은 읽어보고 싶네요..
    • 오. 감사합니다. 간만에 많이 구입하겠군요
    • 역시 보르코시건! 전부 기다리고 있어요.
    • 명예의 조각들을 끝내고 바라야 배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마일즈의 전쟁을 다시한번 읽고 보로게임을 집어들었네요.
      부졸드는 진리입니다.
    • 매번 감사합니다!! ^o^
    • 감사합니다. 덕분에 히치하이커 사게생겼네요(?)~앞으로도 유익한정보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테드창... 가슴이 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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