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하루에 잠을 3~4시간 잔 거 같아요. 저 원래 엄청 잠순이라 열시간쯤은 그냥 껌으로 자는 타입인데요. 별명 이 잠만보에요. 스트레스도 잠으로 도피해서 푸는. 그래서 지금 상태가 조금 신기합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최소한의 수면시간 7시간으로 6시간만 자도 하루종일 해롱대고 그 이하로 잤을 때는 몸이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꼈거든요. 근데 지금은 낮 동안에도 딱히 힘든 점도 없고 평소보다 살짝 업된 기분이긴 합니다. 그래도 어제까지는 4시쯤엔 잠들긴 했는데 오늘은 또 너무 말똥말똥하네요. 이게 설마 불면증일까요?! 근데 별로 힘든 점이 없으면 불면증은 아니겠죠? 갑작스러워서 어리둥절하긴 하지만 이 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