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고양이가 자꾸 이불에 오줌을 싸요.

몇개월째 이불에 오줌을 쌉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이불빨래를 하다가 이제는 한계상황에 다다른듯.

나름대로 혼내켜도보고, 묵인도 해보고,  굶겨보고 해도

지금으로 봐선 나아질거같지 않아요.

 

 

 

    • 전에 동거묘가 갑자기 쉬야 버릇이 나빠졌을 때가 있었어요. 동물병원에서 받은 고양이가 싫어한다는 호르몬 스프레이도 뿌리고 그랬는데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스트레스 요인(둘째 고양이 입양)이 완화되자 (둘이 친해짐) 그것도 자연스럽게 고치더라고요.
        • 심지어 둘째를 입양해온 (엄마 말고) 다른 룸메이트 맥북 커버에 응가를 하기도 했죠. 'ㅅ'
          • 책을 아무데나 흩뿌려놓는데 스프레이도 잘하는 녀석이 거기엔 또 싸지 않아서 두손모아 감사해하며 살고 있답니다. 스톡홀름증후군인지 길들여진 집사 근성인지몬지
    • 저희집 고양이가 이불에 오줌쌌던 경우
      1. 모래 냄새가 맘에 들지 않는다 : 무향으로 교체
      2. 모래가 오래됐다 : 새걸로
      3. 다른 고양이가 있다 : 화장실을 늘린다
      4. 이불에서 오줌 냄새가 난다 : 탈취제 투하 + 빨래시 유연제 폭격
      • 고맙습니다.ㅜㅜ

        모래는 바꿔줄때뿐이고, 이불은 페브리즈 였는데
        모래든 이불이든 더 적극적으로.ㅇㅇ
        • 페브리즈 말고 애견/묘 쇼핑몰에 보시면 애완동물 전용 탈취제가 있어요. 유린오프라던가 브림톤 뭐시기던가.. 그런걸 쓰셔야합니다.
          • 아... 있긴한데 이불에는 안쓰고 있었습니다. 고생을 덜한듯
    • 저희집 고양이가 이불은 아니지만 화장실 외에 오줌을 갈겼던 경우
      1. 모래가 깨끗하지 않다
      2. 바뀐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3. 전에 쌌던 곳에서 내 오줌 냄새가 아직 난다.
      4. 아까 나를 혼냈겠다. 에라이...
      -> 이불 페브리즈 아!무! 소용 없습니다. 다 벗겨서 푹푹 삶거나 식초에 담궜다 헹궈서 말리지 않는 이상..
      어쩌면 이불 패턴이나 질감을 인식해서 '내가 싸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혼내도 말 진짜 안 들어요. 그 이불을 소독?해서 당분간 쓰지 마시길..
      • 정말 고맙습니다.ㅎ
    • 저는 모래를 바꿔주고 이불을 아예 버리는 등의 조치를 하며 혼내다가 잠자리분리독립을 외치며 방 2개 이상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곤냥 인생에서 푹신한 이불은 더 이상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 훈련을 처음부터 다시 했습니다. 저흰 양변기 훈련했는데 잘하면 정말 잘했다고 진심으로 감탄해 주는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쉬야할 때 의기양양해 하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 진심으로 감탄 ㅋ

        고맙습니다. ^^
    • 혼내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저희냥은 오줌은 아니고 큰거를 화장실 외에 싸는 버릇이 잠깐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와의 분리불안을 느끼고 그랬던거더군요.
      그 이후 외출전에 안심시키듯 길게 달래주고 나갔더니 더이상 그러지 않더군요.
      외부적인 조건-모래나 화장실 청결문제-도 살펴야하지만, 그런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도 함꼐 살펴보세요.
      • 네.
        심리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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