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가고 싶습니다.

꿀꿀한 날에, 눈을 감고도 가사를 줄줄 욀 수 있는 이적의 레인을 부르고 싶습니다.

그 노래가 끝나면, 김동률의 귀향으로 목청 폭발 시켜 스트레스 만빵 날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친구들은 다 시집장가가고, 남아있는 놈들은 술만 찾지 노래방 가지 않으려 합니다.

오락실 500원 노래방은 덥고 궁상맞습니다.

 

남자 혼자 들어가려 하면 아가씨 불러드릴까요 하는 소리가 열에 다섯은 됩니다.

 

그나마 직업 잘 구해서 제자들과 운좋게 갈 때가 있어 다행이지만, 그네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제가 모르는 건 슬픕니다.

 

쩝.

 

 

 

    • 듀게에는 듀노클이 있습니다 <<
    • 본격 듀노클 소환 글이네요.
    • 맞춤형 노클로 오세요!
      • 어디로 가야합니까..!
    • 호, 남자 혼자 가면 그런 소리를 듣는군요.

      한 번도 못 들어봤음요.
    • 전설의 듀노클.. 언제 모입니꽈..!
    • 저...저도 노래방 좋아하는데 요즘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없어요ㅠㅠ나는 왜 듀노클이란 소모임이 있는 걸 몰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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