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열차, 무척 재미있네요

설국 열차, 시놉시스만 대충 들었을 때에만 해도 대략 결말까지 그림이 그려졌던 영화인데..

 

그래도,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영상을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특히 초반부의 폭력의 쾌감이 짜릿 짜릿 하군요. 요새 들어서, 이런 식으로 피와 폭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에 굶주렸었는지..

 

영화 중간부분에서 늘어진다는 분들도 얼핏 본 듯 한데.. 전 그래도 좋았습니다.

 

기대를 별로 안해서인지, 무척 재미있게 보았군요.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주 유료 시사 어쩌고 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저는 설국 열차 쪽에 51:49 정도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요새 CJ가 신나게 두드려 맞고 있는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를 투입 어쩌고 하던데, 정작 영화는 돈 많고 권력 잡은 놈들 다 때려 죽이자는 식(사실 이 대목이 무척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이어서.. 아이러니 하지만, 재미있군요.

    • 다른건몰라도 중간에 늘어진다,뒤가 약하다는 평은 솔직히 공감하기가 힘들어요.한칸 한칸 문이 열리며 그 다음엔 뭐가 나올지 끝까지 긴장하며 재밌게봤어요.끝에가서 맥이 풀린단사람들은 윌포드가 전통적인 싸이코 끝판왕이길 바랐던 것 같은데 전 지금 윌포드 참 멋짐
    • 두번봤는데, 처음은 그냥 보통이상은 하는구나 했었는데, 두번째보니 초충반에 여러 암시적인 샷들을 보고 더 좋더라는,,
    •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아이맥스관 맨 뒷자리에 느긋하게 앉아서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내일 써야하는 종달새예매권이 있어서 또 보러가려고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