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설국열차를 보면서 했던 예측들이 다 틀렸...(...)


팔다리 없는 사람들이 과거 반란에 참여했다가 실패해서 잘린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그런데, 이건 의도적으로 좀 낚은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바이얼리니스트 손을 확인하고 데리고 갈때.. 저는 나중에 그 사람 손만 어떤 기계에 연결되어서 바이얼린 켜는 기계가 나온다거나 할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후반까지 나온 양복쟁이 경호원이 사이보그 같은걸줄 알았죠..)


냄쿵민수가 예카테리나 다리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를 봤을때 아직 기차 밖에 생존한 문명이 남아 있다는 복선일 줄 알았습니다.


크로놀.. 인화성이 높다길래 후반에 조약돌같은 크로놀들이 기계에 끼면서 불이 붙거나 폭발해서 엔진이 고장날 줄 알았습니다.


길리엄.. 윌포드가 기차 만들때 동료였지만 기차내 정책에 반발했다가 꼬리칸으로 쫒겨난건가 했습니다.


스테이크.. 윌포드가 맛있게 구워주던 스테이크가 인육일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장면...

백곰이 보이길래 아 원래 백곰이 위험한 짐승이라고 하지.. 생각했고요. 먹을 것도 없는데 아이들을 보고 백곰이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막 달려오는데 갑자기 탕~ 하고 살아남은 다른 사람들이 나타나서 아이들을 구해줄줄 알았습니다.

빙하기가 왔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고, 윌포드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기차의 무한동력을 제공하기 싫고 어렸을적부터 꿈이었던 기차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기차 밖은 다 얼어죽었다.. 라고 통제하고 있는 것일줄 알았네요.










    • 전 좀 수동적인 관객이라 그런지 대충 감독 속내에 맞게 읽었더라구요. 밖에서 얼어죽은 7인의 반란자들 중 첫번째 사람의 정체도 제가 짐작했던 거랑 맞았구요.



      마지막 장면도 보면서 저 아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결국 곰이 먹지 않을까, 운이 좋아 생존한다면 퍼언 연대기처럼 살아가려나 했었고요.
    • 레사 / 7인의 반란자중 첫번째 사람의 정체가 냄쿵이 말한거 외에 따로 나온게 있었나요? 그냥 청소부 아니었나요..
      • 감독 인터뷰 보면 요나 엄마라고 나와요.
        • 아.. 송강호가 그리 잘알고 있는거 보고 부인이었나 싶긴 했는데 더 설명 없길래 넘어간...
          • 원래 설정에는 노골적으로 요나 엄마인데, 시나리오 편집하면서 가지치기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 가라님의 설명도 괜찮은데요?
    • 참으로 깨알같은 예측이 깨알같이 틀릴줄이야..ㅋㅋㅋ
      하지만 가라님의 설명도 괜찮은데요? 222
    • 저도 바이올린 연주자 손만 잘라서 어떻게 할줄 알았어요. 스테이크가 인육일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ㅎㅎ
      • 바로 앞에서 아이가 더 맛있다 어쩐다 했으니까요.. 윌포드가 아이를 데려가서 먹는건가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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