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상 잡담들
* 지인이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코타키나발루에 갔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긴 모양입니다.
이륙전 비행기에 갑자기 결함이 생겨 정비중인데, 승객들보고 두어시간 기다리라고 하다가 다 나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일정이 엄청 길어졌다는군요. 200명에 가까운 승객들이 공항에 있다가 호텔로 이동했는데, 항공사에서 이 승객들을 거의 방치하는 수준이래요.
* 날씨가 오락가락. 욕이 섞인 표현이긴 하지만 뭐 널뛰듯 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이건 뭐 규칙도 없고 제멋데로인 모양새를 의미한다는데, 그 표현 처음알았을때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지요.
천둥번개가 칩니다. 빗줄기도 제법 강해요. 그런데 저 멀리선 해가 보이네요.
* 모든 요리가 다 그렇겠지만 전류 말입니다. 이거 맛있게 하려면 정말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적절한 걸쭉함-농도와 적절한 기름양, 적절한 부침시간 모두가 완벽하게 조화롭게 맞아야 재료 맛이 살아있는 전이 나오죠.
채소류를 소재로한 넓직한 전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희 집은 대체로 얇은걸 손호하는 편이지만, 두껍게 먹는 집도 봤습니다.
갑자기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맨날 집에서 모친이 해주는 전만 먹다가 간만에 나가서 먹을 일이 있었는데 정말 맛이 없어서-_-.
* 아 참. 듀게질 8년 했고 많은 논쟁, 일상글들을 쓰고 읽었지만 200플 넘는걸 본건 제가 참여했건 아니건 손가락에 꼽는데, 그 기록을 오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