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시사회가 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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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시사회 첫 반응이 DP에 떴네요.

 

여기 주인장 님의 글도 보이는 듯 하고..

 

런 어웨이,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의 김성수 감독의 오랜 만의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 그럭저럭 연가시와 해운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일 것 같은 평이 나오더군요.
    • 앞부분 30분은 흠...좀...이더니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니
      '이건 되겠다'는 느낌이 확 들 정도더군요.

      일단 스케일이 크면서도 디테일이 충실하고
      군중씬이 상당히 잘 묘사되었고
      전작권 부분은 정말 영리한 장치였다고 생각되더군요.

      캐릭터 설정이나 관계 전개,
      전반적인 이야기 같은 것은 너무 고답적이어서
      심심함을 넘어 짜증스럽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확실하게 먹힐 만큼
      스케일이나 비쥬얼은 멋지더군요.

      트위터로 시사회평 올리는 사람들의 신뢰성은
      그 사람들의 그전 영화평을 보면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주인장과 한 둘 정도를 제외하면
      솔직히 이름있는 매체 기자나 평론가들은 잘 없죠.

      그러니
      트위터 평은 종이 매체에 평을 발표못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해게모니의 장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죠.


      보통은 전문가들의 평은 대부분 비슷한 톤인데
      트위터 평만 유난히 많이 갈리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통은 안 그렇거든요.

      심지어는 평가가 확연한 영화도
      당시 트위터 평을 보면 놀랄만큼 갈리는데,
      의외로 금방들 잊어버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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