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의 경쟁률 떨어지는 건 이상한 일도 아니잖아요?

지난 주에 이력서 넣은 곳이 있었어요. 전 직장에 있을 때 살짝 관련 있는 일도 있었던 곳이었죠.

거기서 찾는 사람이 딱 난데? 싶어서 의기양양하게 이력서 넣고 이번 주에 기다리는데 수요일이 지나니까 느낌이 별로여서 오늘 방금 전화해봤어요. 혹시 서류 발표 났냐고요. 그랬더니 났다네요. 아하하하ㅏ하하 ㅠㅠ

경쟁률을 저렇게 정확하게 아는 건 취업사이트에서 이력서를 받았기 때문인데 또 다른 방식으로 받았을 수는 있긴 하겠죠.

채용 끝났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왜 안 됐지? 이런 저런 생각이 마구 들었어요.

나이가 너무 많나? 아님 그 학교 학생이 아니어서 그렇나? 직무만 보면 딱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내가 나름 오버스펙인가?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봤자 알 수 없는 일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게 맞는데...

으으- 날이 더워서 그런가 갑자기 축처져서는 다이어트 중이지만 제 소울푸드를 마구 먹고 있습니다.


하아, 밑에 글에서 그런 게 어딨냐?! 했는데 저도 신점이라도 보고 싶어지네요. ㅠㅠ
    • 그런 경우가 정말 있긴 하더라구요. 내정자가 원래 있나 싶은 의혹을 떨칠 수 없는 ㅠㅠ
      힘내세요. 더 좋은데로 가실꺼에요.
    • 은근 내정 있는 곳도 많더라구요...그리고 오버스펙도 전혀 선호되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더 좋은 자리가 있을 거예요!

      소울푸드가 뭔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 주변에서도 가끔 사람 뽑을 때 보면, 굉장히 의외의 이유가 작용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같이 일할 사람들의 성향이나 경험에 좌우되는.. 오버스펙이라 금방 그만둘 것 같다고 안 뽑는 경우도 실제로 있더라구요.
      소개팅이나 선처럼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닌' 경우인 거니까 소울푸드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
    • 아야미/ 으흑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치아바타/ 신입을 뽑지만 유경험자 우대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좀 안 맞는 게 있었겠죠. 제 소울푸드는... 빵이에요. ㅎㅎ 특정 빵이랑 우유 먹는 거 좋아합니다. 치아바타도 좋아해요❤



      LI/ 헤헤 감사합니다. 소울푸드 먹고 위로도 받고 하니 더 빨리 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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