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엔딩을 보고 든 생각 (스포)
설국열차
생각보다는 별로더군요..
물론 원작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원작을 보지는 못해서..)
그냥 저냥 예상대로 흘러가서 워낙 빤하다고나 할까요..
송강호는 연기랄 것도 없는 것 같고.. 놈놈놈에서의 역할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딱 한번 괜챦았던 신은
달걀 나눠 주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옛날 물건이 또 있다' 이러더니 총알 먹여주는 신...
마지막 연설은 매트릭스(및 기타 등등)에서 봤던 거랑 비슷한 내용이라서..
폭약 한방에 눈사태 일어나고 기차 탈선하고 전부 죽는(?) 신에서는 뭐랄까 좀 어이 없기도 하고..
뒤에서도 픽픽 웃더군요.. 쩝..
아무튼 마지막에 고아성이랑 두명이 눈밭에 나왔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커티스 구한 꼬마가 남자애라서 다행이다..
여자애면 인류멸망이쟎아?'
나중에 게시판 와서 봉감독 인터뷰 보니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만요 ㅎㅎㅎ
ps. 한가지 의문은..
마지막칸의 지도자가 윌포드를 만나면 입도 열기전에 죽여버리라고 조언하쟎아요..
왜 그런거죠?
자기가 내통하고 있었다는 것을 들킬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