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의 결말에 대한 의문 (당연히 스포입니다)
마지막에 건물이 무너지죠.
그리고 뭔가 국회로 추정되는 건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방송사 건물 위치가 제 기억엔 LG트윈타워 옆에 있었거든요? 실제로 또 그래야 하는 게, 그래야 마포대교가 보일 겁니다.
옆 건물이 공사중이란 점을 감안하면 딱 지금 파크원 공사현장이 되겠네요.
그런데 건물이 무너지면서 여의도공원을 지나 국회로? 이거 진짜 뜬금없지 않나요.
여의도 공원 건너편이라고 쳐도 (옛날 SBS 자리가 여기쯤이었죠?) 여기 또한 멀긴 마찬가지입니다. 부르즈 칼리파가 거기서 열심히(?) 넘어져봐야 끄트머리 첨탑이 국회 본청은커녕 국회 앞 분수대쯤에 닿겠네요.
국회와 제일 가까운 고층건물은 금산빌딩과 현대캐피탈 건물입니다. 근데 거기서도 63빌딩이 넘어지면 역시 분수대를 덮칩니다. 불쌍한 분수대.
일단 거기서는 마포대교가 안 보이겠네요.
영화 내내 이런 식으로 디테일이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좀 있었습니다만..이것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가 되려나요.
그래도,
10명이서 단관을 갔는데, 어쨌거나 관객 반응은 좋네요. 계속 긴장시키고 붙들어놓는 힘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