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愛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전 티비를 거의 안봅니다. 주말에 뉴스나 쇼프로 잠깐 보고 큰 애가 또봇 보여달라고 조를때 옆에 앉아 같이 보는 것 빼고는요.

 

볼 시간도 없지만 안보기 시작하니.. 궁금한 것도 없어요. 이것도 습관이나 버릇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런 제가 꼬박 꼬박 챙기는 유일한 프로가 최불암씨가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 입니다. 이 시리즈가 이렇게 오래 갈지 몰랐는데 벌써.. 2년 넘은듯. 한 10년쯤 더햇으면 좋겠습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는 프로이다 보니 한번도 안가본 지역의 풍광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얼마전에는 피서지 밥상이 주제였는데 피서 못간 저에겐 일종의 대리만족이 되었습니다. 이런게 힐링이죠.

 

여러분이 다시보기로 굳이 찾아보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뻘글 남기고 나가 봅니다. 좋은 하루 버티시고.. 내일은 광복절이네요. 나라찾은 기쁨+주중에 하루 노는 기쁨.. 만끽 하시길.

    • 저도 비슷한 이유로 ebs 한국기행 좋아합니다. 愛까지는 아니라도 好정도 될 것 같아요. 주말에 몰아서 재방해줍니다. ㅋㅋ
      그리고 愛프로그램이라고 하셔서 생각해보니, 최근에 종영한 "여왕의 교실"을 정말 사랑했던 것 같아요. 6-3반 애들을 못보니 기운이 없고 다른 수목드라마가 재미가 없게 느껴지네요.
      저도 뻘댓글 하나 남기고 광복절 이중 기쁨을 만끽하러 갑니다. ㅎㅎ
      • 한국 기행도 티비에서 하는게 보이면 가끔 봅니다. 찾아보지는 않지만요. 이런 류의 기행물을 좋아하는듯. 사실 한국인의 밥상 시작하기전에 ebs에서 하던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기억에 가물합니다만.
    • 아.... 좋아하시는 프로그램과 많이 다른데, 무한도전이요! 라디오스타도 좋고 해피투게더도 좋아효
      정규방송보다 좋아하는 예능 반복해서 보느라 티비 트는 듯
      • 저도 무한도전은 가끔씩 봅니다. 그전에는 1박 2일을 찾아서 보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예능들이 좀 시들해요.
    • 한국인의 밥상 너무 좋아합니다.

      1. 이상야릇한 퓨전요리를 내세우지도 않고
      2. 거창한 재료-요리를 내세우지도 않고
      3. 주인장의 비법따위 같은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지도 않고
      4. 한 번 맛보고 요리왕 비룡급의 리액션을 하지도 않고

      그저 담백하게 각 지역들의 밥상을 다루죠. 음식이 소재인 프로그램이라면 마땅히 저렇게 찍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같은 이유로 좋아합니다. ㅎㅎ
    • EBS스페이스 공감이랑 엠넷에서 하는 페이크 다큐류요. 요즘은 방송의 적 챙겨보는데, 요건 솔직히 존박 보려고 봐요 ㅋㅋ
      • 방송의 적 화제더라구요. 가끔씩 올라오는 존박 짤덕분에 웃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저도 한국인의 밥상하고 세계테마기행 이요
      • 아.. 테마기행 좋죠. 저도 한가지 얹어보자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불규칙하게 찾아 보곤 합니다.
    • 다큐멘터리 3일 그것이 알고싶다 ebs다큐프라임 sbs스페셜 금요일엔 수다다(제목맞는지)요~
      • 다큐 취향이시군요. 저랑도 비슷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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