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살이 빠지나 했더니 확실히 여름이라 그렇군요.
시계 간만에 찼더니 손목에 딱 맞던 시계가 쑥 팔뚝 쪽으로 올라가서 놀랐어요.
특별히 운동이나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고 전 참 몸무게가 잘 빠지지도 오르지도 않는 체질인데 말이죠.
결국 원인은 여름인데 딱히 평소보다 잘 먹는 것도 아니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켜는 것도 아니라 잘 때는 조금 서늘하게 에어컨 맞췄다 끄고 자면 아침에는 온도가 올라가서 더워서 일찍 깹니다.
전 좀 늦게 자는 편인데 더워서 꼬박꼬박 일찍 아침에 일어나니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살이 빠지는 듯 해요.
2. 정수기 필터 교환하면 식용수로 쓰기 위해선 정수기통의물을 많이 버려야 하는데 그냥 버리느니 그 물로 세수나 하자!하면서 정수기 물로 세수했더니 훨씬 얼굴이 뽀송해졌어요.
전 냉수 기능 있는 정수기 이용하는데 여름에 뜨뜻미지근한 수돗물보다 세수하기 좋아요.왠지 아침 세수라는 건 대야에 아주 차가운 물로 해야 제격인 듯 싶은데 차갑고 중금속 거른 연수가 되어 피부에 좋은 듯 합니다.
어차피 정수기 이용료는 고정인데 정수기물 세수하는데도 이용해야 겠어요.
어떤 집에서는 일부러 연수기도 쓴다는데 목욕이나 세수할 때 느낌이 이리 차이가 나니 쓸 만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 그리고 밥 지을 때 쌀 씻은 물, 요리에도 쓰지만 따로 덜어서 그 물로 세수 한번 해도 피부에 좋습니다;
예전에는 남으면 버렸는데 부엌에 항상 작은 대야를 놓아두니 여러모로 좋네요.거기에 쌀뜨물 보관하기도 하고 정수기물로 간단한 세수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