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은원 시구

http://m.sports.naver.com/video.nhn?id=54030
아직 유투브에 없어서 링크로 올려요.

이은원 발레리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시구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보여준 '샤세+그랑쥬떼'를 하려면 튜튜스커트 대신 그냥 신축성 있는 바지를 입는 게 나았을 것 같고.. 본격 발레 시구를 보여주려면 턴을 도는 게 더 반응 좋았을텐데.. 야구장 바닥 때문에 여의치 않아서 한 선택이겠죠?

발레팬인데, 사람들의 '읭? 뭐지?' 반응이 마음 아파요.. 역시 발레리나는 발레 할 때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전에 김리회가 했을때는 반응 좋지 않았나요? 본격 턴+데벨로페의 조합
      • 네 그때가 반응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발레를 야구장에서 보여주는 건 제약이 많네요..
    • 전 이은원이라고 제대로 읽었는데머리로는 계속 김주원을 생각해서 영상보는데 수석발레리나라는 표현이랑 김주원 얼굴이 아니어서 1초 동안 당황했습니다;



      저도 바지 입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스틸사진으로는 '우리의 삶이 춤이 된다면' 그 사진 같아서 예쁜데 동영상으로는 생각만큼 임팩트가 있지 않아요. 다리 움직임이 잘 보였으면 나았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ㅋㅋ
    • 시구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듀게에서 님의 글로 다시 깨닫고 멈춰진 동영상으로만 봤을 땐 뭘까 싶었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전 좋은데요. 의상은 혹시 8월말에 있을 돈키호테 공연을 염두에 둔 것일까요(키트리-캐스터네츠)? 연습실이나 무대전용 고무바닥도 아닌 야구장에서 운동화 신고 저 정도 높이와 정확성의 그랑주떼라면 썩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은 이은원 발레리나의 춤이 농익지 않아 그냥 이쁘고 뻣뻣하기만 해서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역시 그니의 특기는 주떼와 점프의 높이였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이건 역시나 또 어린 나이에 가능하니 역설적). 엉뚱한 방향으로 떨어진 공은 그냥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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