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의 떼창 능력

 

 

 

 

 

4분 15초 부터 나오는 커크해밋 기타솔로를 따라부르는 한국팬들

 

 

 

 





그린데이 떼창

 
 




 

트래비스 떼창



 

뮤즈 떼창




오아시스 떼창




한국에 오면 감동받고 가는 뮤지션들..

개인적으로는 트래비스의 힐리의 완전 흐뭇해 하는 표정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어찌 이리 잘들 부를까.. 

 

 

 

    • 얼마전에 Gary Moore 공연에서도 떼창을 했다더군요.
    • 전 우리나라 이런 공연문화가 좋기는 하지만 떼창하면 정작 노래소리가 안들리지 않나요? (콘서트 가본적 없는 사람)
    • 어느 분 대학 시절때 개강파티를 하는데 누가 나와서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를 부르겠다고 했답니다. 사회자가 뭔가 해서 마이크 넘기니까 입으로 찌이잉~~ 하는 기타 성대모사를 했다고. 그날 개강파티의 주인공이 됐다고합니다.
    • 펜타포트06때가 생각나네요. 스트록스의 보컬님이 (이름이 쥴리앙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너무 흥분한 나머지 관중쪽으로 건너가려다가 경호원들의 저지를 받아 어쩔 수 없이 스테이지로 돌아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플라시보의 몰코님도 잘 웃지않는 걸로 유명하신데, 그 당시 공연 중 타이밍 기가막히게 누가 폭죽을 쏜 걸 보시고 슬며시 미소짓고, 뭐 그걸로 한참 많은 한쿡팬들이 훈훈했던 에피소드가 있었지용.
    • 떼창 안하면 무슨 재미로 콘서트 가나요. 음악이야 실컷 들었는데, 실제로 연주하는 모습과 콘서트의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거죠.
      눈앞에서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짜릿함까지..으아!
      제가 숨이 꼴딱 넘어가기 직전에 메탈리카 콘서트를 한번은 봐야 할텐데....흑흑. 저때는 너무 어렸다고요. ㅠㅠ
    • 달비 / 떼창해도 워낙 싸운드가 빵빵해서 (가슴이 울릴 정도) 보컬 노랫소리도 잘 들립니다.
    • 이런 흐믓한 사실에 묻혀서 그렇지..몇몇 아티스트들은 대 굴욕을 당하고 돌아간 적도 있죠.
    • /달비
      메탈공연은 감상도 하는 거지만 뮤지션과 '같이 호응하며' 즐기고 온다는 개념도 커요.

      메가데쓰 공연때 맨앞에서 스탠딩으로 봤는데 음향이 망해서 보컬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지만
      그냥 주위사람들과 떼창으로 보컬을 메꾸면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맨슨은 2번째 내한인 05년 공연은 사람이 너무 적어서 표정이 안좋았던 기억도 나는군요.
    • 이번에 지산에 온 쿨라 쉐이커는... 저번(펜타포트 06)과 마찬가지로 떼창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안습 ㅜ 중간에 손짓으로 호응 유도하고 같이 떼창하자는 제스쳐였는데.. 아니 왜 Govinda 정도는 같이 불러줘도 되잖아 ㅠㅠㅠ 저와 제 친구들, 몇몇 무리만 신나하는 것 같아서 ㅠㅠ 미안해요 밀스 왕자님...
    • 아... 저도 떼창 한 번 해보고 싶어요.
    • 강랑/ 쿨라쉐이커 고빈다 때 떼창이었던데요. 애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따라부르자 밀스가 ㅋ하고 웃기까지 했는데; 그리고 호응이 없는 정도는 아니고 다들 열광하는 분위기였는데요. 펜타때도 그랬고요. 내 주변만 열광했나?;
    • 내한 공연 문이 이제 열리던 시점인 95년 본조비 공연 때의 Living on a prayer, You give love a bad name 전곡 떼창부터 기억나네요.
    • 아티스트의 히트곡 한,두곡 정도는 모르겠는데 공연내내 떼창하는건 전 싫더군요.
      지산의 뮤즈 공연때도 관중 노래소리에 파묻혀서 보컬이 들리지가 않더군요.
      밴드 라이브를 듣는건지 불특정 다수가 노래방에서 악쓰는 소리를 들으러 온건지 분간이 안갈 지경이었으니..
    • 전 떼창 말고 뮤지션들 노래 부르는 게 듣고 싶기 때문에 저러는 거 딱 질색입니다.
    • 저도 이번 지산을 갔지만 쿨라쉐이커 때 다들 신나서 떼창하고 발딱발딱 뛰면서 춤추며 노래불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제 주위만 그랬나봐요 ㅎㅎ
    • 댓글중에 스트록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펜타 때 그 공연을 잊을 수가 없네요. 한번 또 와주지.ㅠ 새 앨범은 대체 언제;ㅠ 전 영어 잘 못따라불러서 신나는 거 몇 곡만 따라불러요. 따라부른다기보다 따라불러진다는 게 맞을 거 같네요. 근데 뮤지션들이 떼창을 대체로 다 좋아하는 편인지 모르겠어요. 관람자 입장에선 뮤즈 공연 땐 사실 매튜 목소리 잘 안들려서 아쉽긴 했어요. 그 마성의 고음을 생생하게 듣고 싶었는데.
    • 떼창 싫어하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 공연장의 노래방화. 저는 좋습니다.
    • 콘서트에 비싼 돈 내고 가서 옆 사람들의 돼지 멱따는 소리만 잔뜩 듣고 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즐기는 것도 좋지만 어떤 이들에겐 민폐라는 점도 생각해주세요.
    • 뮤지션들도 다 관중의 떼창을 반기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관중들이 노래 따라 부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지요.

      공연중에 자신이 계획해온 몇몇곡(Now i'm here나 Love of my life같은)의 한정된 부분에서만 관중들에게 마이크를 넘겨주는 스타일이랄까요.
    • 콘서트란 역쉬 떼창이죠
    • 혹시 저랑 마르타님이랑 0.5님이 다 같은 자리에 있었다던가!!!
    • 강랑 / 왜요 저도 거기 있었는데 ^^ ㅎ
    • 떼창하고 흥분에 못이겨서 몸부림 치는 거 싫어요.(특히 덩치 큰 남자분들)
      주변사람들 생각도 좀 해가면서 적당히 해야죠.
    • 매주 뮤직뱅크나 인기가요에 출연하러 오는 사람들도 아니고 어쩌면 평생 딱 한 번 라이브를 볼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쌩목으로 악 쓰느라 바쁜 사람들과 함께 보내고 싶지는 않네요.
    • 일본에 공연 보러 가면 다들 너무 시크하게 팔짱끼고
      무대만 쳐다보고 있어서 첨엔 당황했는데 지금은 그게 오히려 부럽더군요.
    • 전혀 상관없는 것이지만 야구장에서 술 좀 작작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술 못마시게 하면 야구장 안간다는 사람이 있죠.
    • 전 떼창 싫어해요.. 적당한 곡에서는 즐겁지만 시도때도 없이 전곡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내가 왜 비싼 돈 주고 이 티켓을 끊었는가 회의감이 들어요.
    • 저도 떼창의 어떤 순간엔 정말 전율이 흘렀는데 (트래비스 단콘이나 작년 지산 오아시스 Don't look back in anger 도입부나..)
      올해 지산 뮤즈 공연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곡을 떼창하는 팬들을 보며 좀 뜨악했습니다. 정작 가수 목소리가 묻히기도..
      (뮤즈 정도의 인기가 아니라 그런지, 앞뒤가 안 맞는 말이지만; 쿨라쉐이커 때의 떼창 분위기는 좋았어요. 제 주변도 흥얼흥얼 따라부르는 이들이 많았는데, 후기 보니 너무 조용해서 자기 혼자 따라불렀단 글도 많더라구요. 저도 강랑님 부근에 있었던 듯 ㅋㅋ)

      메탈리카 공연은 만화만 보고 빵 터졌는데 영상으로 보니 어쩐지 감동적인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제가 보고 빵 터졌던 다른 건.. '떼창 아닌 떼워킹'
      (퍼온 설명) ETP에서 킨이 Everybody's changing 이란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 도입부가 개콘 패션 7080 처음에 박준형 등장할때 나오는 그 음악 ㅋㅋ
      그래서 이 노래가 시작되자 몇몇 사람들이 박준형의 우스꽝스러운 워킹을 따라하기 시작함
      그 규모가 급 커져서 나중엔 대형의 원을 만들고 떼워킹 시작..



      여기선 2분 30초~40초에 대형원..



      이라는군요. 개그콘서트를 안 봐서 뭔진 몰라도..
      킨 매니저로 추정되는 사람이 공식홈페이지에 이 원 이야기도 했다네요 ㅎㅎ
      공연이라는 건 참 벼라별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 저도 콘서트가서 시끄럽게 하는거 싫어해요..
    • 객석에선 별로지만, 음악가분들은 매우 흥분될 것 같아요.
    • 떼워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그래서
      뛰고 소리지르고 춤추고 부대끼며 놀 사람한테만 스탠딩 추천하고
      얌전히 음악감상하고싶은 분들께는 지정석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스탠딩석은 뛰고 소리지르고 춤추고 놀으라고 만든것 같아요.
    • 묭묭 / 지정석에서도 옆사람이 큰소리로 노래 따라부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_-
    • sweetsmile / 콘서트가 다 그러려니 하시는게 ㅠㅠ
    • 락 페스티벌이나 야외 콘서트라면 모르겠는데, 실내공연장이나 특히 음향상태 안 좋은 데에서 꽥꽦 떼창하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 으하하하하 이 시크한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 몇몇분들의 이처럼이나 듀게스러운 반응을 보니 묘하군요 ㅋㅋㅋㅋ
    • 떼창은 관객들이 뮤지션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떼창 싫으면 LIVE CD나 들으시는게.
    • 전 락콘서트가서 팔짱끼고 음악 감상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젤 시러해요.^^;
      무슨 클래식 감정단도 아니고 말이죠.ㅋ. 음악 장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라는 생각만.
    • 뭐 일단 뮤지션 대부분은 떼창을 너무 좋아하죠. 전율이 느껴질테니..
    • 신해철은 언젠가 맨 앞줄에서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관객 때문에 힘들었다고. 맘 같아선 걍! 날아차기를 해버리고 싶었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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