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 아시모프

ISAAC  ASIMOV 

(1920 -1992  R.I.P.)


무신론자라는 말이 약간 부정적인 느낌도 있나봐요(미국사회) 그래서 자신을 합리주의자라고 하고 싶다는 아시모프.

tv쇼 데이비드 프로스트에서 프로스트가 자신의 신을 아시모프에게서도 찾으려고 흥분하고 있군요.

자꾸,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

누구요?

이거 보세요 박사님,박사님은 미국 전통의 종교 신을 믿습니까?

지금까지 그런 생각 심각하게 안해봤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모든 지적탐구와 다양한 호기심이 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거 아닙니까?

아, 신이 훨씬 나보다 유능하니까 신을 찾기 보다 신이 날 찾게 하고 싶군요.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세속의 나약함이 몸에 배지 않은 완벽한 무신론자 아시모프도 천국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나, 여기가 천국이요?

천사,그렇다

여긴 내가 올만한 데가 아닌데요.

그건 우리가 결정해 니가 결정하는게 아니고

근데 여기 내가 쓸만한 타자기 있나요?


      • 그랬다 그래요 글쓰기가 완전 취미인 사람이죠.
    • 아시모프 자서전에서는, 그래서 결국 무슨 수술인가 담석인가... 한 밤중에 고통이 너무 심해서 끙끙거리면서
      '그래요, 당신은 날 찾아냈소, 신이여! 신이여!'했다고 했다더군요.

      +보네거트는 아시모프에 이은 휴머니즘 협회의 장이었는데, 그의 추도연설을 하며 '그의 영혼은 저 하늘 위에 있습니다'
      라고 한 것을 자신의 가장 큰 농담으로 꼽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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