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님의 스크림4에 대한 꽤 좋은 글이 있네요.(같은 내용이 이렇게 다르게 표현되기도?)

 

ㅋㅋ 이런 짓이 유치한 걸 알지만.. 빠니까... ㅋㅋㅋㅋㅋ

 

듀나님 블로그 외에 다른 데에도 글을 쓰는 걸 제가 놓치고 살았단 걸 오늘에야 알았네요.

오늘 엔터 미디어의 듀나칼럼에서 산다고 하루를 다 쓴 듯 합니다.. ㅠㅠ 쿨럭.. ㅋㅋㅋㅋ

여기 좋은 글 되게 많아요 다들 읽어들 보세요..

 

그 중에.. 굳이 그다지 되게 좋은 글도 아니지만 이 글을 퍼온 것은.. ㅋㅋㅋ

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375&page=15&bc=&mc=&find=&sch_date=

 

제가 듀나빠인 것만큼이나

스크림 시리즈의 빠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크림이 없었다면 영화팬이 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

 

그리고 스크림4 당시 국내 평론가들의 너무 사정없는 혹평에 몹시 분노했던 1인이기도 하구요.. ㅋㅋ

 

듀나님도 스크림4에 별 두 개 반 주시면서 미지근한 평 던지셨는데

여기 칼럼에 쓰신 글은 블로그에 쓰신 글보다 훨씬 더 좋네요. 와닿기도 하고.

 

근데 좀 재밌는 게 거의 같은 내용을 좀 다르게 표현했을 뿐인데 되게 와닿기는 격차가 있어요.

 

블로그 글 

  (<스크림>속 세계는) 현실세계와의 관계는 오래전에 끊어지고 이제 영화 속 사람들은 오로지 호러영화의 규칙으로만 생각합니다. 이것은 풍자이고 비판일 겁니다. 하지만 풍자의 대상이 공허하고 얄팍하면 풍자 역시 얄팍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둘은 연결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칼럼글

- 스크림 1편의 살인범은 최소한 현실세계 속에서 영화를 이해하고 살인을 했다. 그 과정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인간적이었다. 하지만 4편의 살인마는 오로지 영화, 인터넷, 방송으로 구성된 다양한 매체들의 거미줄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이 영화에서 매체는 현실의 투영이 아니다. 반대로 그들은 매체의 속성을 현실에 투영한다. 결과는 차갑고 차가운 연쇄살인이다.
스크림 시리즈에서 살인은 대부분 하나의 은유였다. 스크림 4에서 살인은 오로지 간접 경험을 통해서만 인간에 대해 배우고 인간을 이해하며 인간과 관계를 맺는 세대의 은유이다.

 

 

뭐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같은 내용을 꼬집는 거 같은데 칼럼글이 좀 더 좋아요 ㅎㅎ 

블로그글은 너무 차갑고 차갑습니다 ㅋㅋㅋㅋ

 

근데...'오로지 간접 경험을 통해서만 인간에 대해 배우고 인간을 이해하며 인간과 관계를 맺는'

이 말 좀 무서워요.. 저도 해당되는 것만 같아서.. 히얼..;;;

 

그 외 인상적인 글들은 티아라 관련 글들과 Kpop 노래 가사에 대한 글들도 좋아요. ^^

더운데 스크림이나 또 돌려 봐야 겠네요 

암. 1편의 범인들은 꽤나 낭만적인 구석도 많았죠. 낭만이었다고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고 호러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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