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청심환이 효과가 있긴 있군요. 2.PNTAS 라는 희귀병

1.아까 정말 어이없는 일로 크게 놀란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집에 오면서 숨을 잘 못 쉴 정도로 가슴이 조여오고 심장이 아픈 겁니다. 한숨이 절로 나오고 오그라드는 기분나쁜 느낌이요.
협심증 같은 건데 이런 증세는 거의 10년만에 처음 나타나는 거라 그냥 저를 놀라게 한 사람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정말 작은 일에 호들갑 떨며 소리 지르는 사람들 싫어요. 원인도 모르는데 상대방이 큰 일 난 것처럼 꽥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아무튼 심장이 조여오고 숨 쉬기가 불편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집에 엄마가 주신 청심환이 있던게 생각이 나서 약통에서 찾아 괴상하게 생긴 밀랍포장을 뜯어 반쪽을 먹었는데 불과 몇 분 만에 아픈게 없어지네요.
@.@
위약효과는 아닌 것 같고 도대체 무슨 성분인지 모를 비싼 약이지만 아무튼 저를 낫게 해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비약으로 둘만 하군요. 몸이 나으니 훨씬 기분이 나아졌어요.


2. PNTAS


PNTAS라는 신종 병이 한국에서 최초 발병된 듯 하니 의학협회에 보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Post Nail Trauma Amnesia Syndrome 이라고 손톱을 다치면 아주 기본적인 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희귀병입니다. 예를 들면 그날 누구와 점심을 먹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하죠. 신기하지 않습니까. 오늘 국정조사에서 발병을 실시간으로 목격하였습니다.

    • 전에 어떤 분이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하셨는데, 손톱이나 발톱이 뽑히면 모두 잊으시겠군요. 씁쓸
    • 2.사실 우리 선조들은 진작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손발톱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했죠.

      우리의 기억과 혼이 담겨있으므로.

      는 옛날 옛날 옛적에~

      http://mirror.enha.kr/wiki/%EC%86%90%ED%86%B1%20%EB%A8%B9%EC%9D%80%20%EB%93%A4%EC%A5%90
      • 그렇다면 지금 국정감사에 나온 경찰청장은 혹시 손톱 먹은 들쥐가 둔갑한 건 아닐까요? 왠지 그럴듯해요.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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