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답답하고 답답합니다.

표현 방식이 제각각이라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구실을 못하니..

누구 하나 화끈한 업체가 나와서 '천하통일' 그런 거 안될까요?

 

아니면 정부라도 나서서 

'너희 방식과 병용하여 모두 이 방식의 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줓판할 것을 강제한다.'  이러든지..

 

 

뭐든 강제로 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어느 특정한 방식이 최고로 좋다고 해도, 그 방식 이외에 장차 생겨날지도 모르는 더 좋은 방식이

생겨날 가능성 조차 없애버릴런지도 모르는 이런 방식은 문제가 있겠지요.

 

그렇긴해도..

전자책시장.

 

이렇게 두면 우리는 언제쯤이나 영어권 같은 환경을  누리게 될까요?

끝장토론이라도 해서 교통정리를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는 그냥 하고싶은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drm 표준화를 못하겠으면 전자책 출판사끼리 상호보상 약속이라도 하면 안되나요? 출판사 망할때 왜 구매자가 책을 날려야 되는겁니까.
      • 모두들 지가 대장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안이라면 합의도출이 가능할거예요. 그런 안이라는 건 있을리 없다는 게 문제죠.
        • 정확히 말해서 날리는건 아니죠. 3~4년 지나면 구형 플랫폼에서 비적상 작동하는 구린 전용뷰어에서만 보는게 가능한 drm걸린 파일이 소비자에게 남긴 하니까요.
    • 한국종특이죠. 음악파일도 DMR난무 해서 mp3플레이어 나왔을때 골치 아팠죠. 네이버처럼 독점하는것만 생각하고 만들지 유저입장은 하나도 없음.
      하루이틀이 아니고 매들 지들끼리 싸우다가 소비자만 손해 봅니다.
    • 페이퍼백도 안 나오는 한국시장에서 전자책 열심히 냈다간..
      음반 시장 꼴 나고 싶어하진 않죠.
    • 10년 동안 기술축적도 제작비용 절감도 못 했는지 여전히 시간과 비용 많이 든다는 니트로 박사 같은 변명이나 하는 게 출판사지요.
      심지어 오타 수정도 제대로 안 해주는데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 바랄 수 있는 건 아마존이 들어오거나 몽땅 다 해먹는 독점기업이 나타나는 걸 기다릴 밖에요.
      담합은 몰라도 개방과 협력 같은 걸 한국출판시장에서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지요.
    • 음..간단하게 생각해서 하는말은 아니지만.. 이런면에서 상대적으로 그나마 빠른 그리고 안정적인 변화를 원하신다면 위에 프레키님 의견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봅니다(물론 그에들어가는 비용 문제가 가장 큰 장벽이죠). 사실 다른 모든 이익관계가 얽힌문제라 기술력이 바탕이 되도 실행에 옮겨지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야는 참 많죠. 최근 협동조합이 여기저기서 많이 눈에 띄던데 듀게엔 특히 전자책이나 책관련 관심이 많으신분도 많고 종사하시는분들도 많으니 삼삼오오 모여서 직접 변화를 일으켜보시는건 어떠실런지?^^ 결국엔 미국도 누군가가 앞장선것이고.. 그 누군가라면 자본가, 사업가만 해야한다고 말하기엔 평범한 개인(이 모인 집단)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는거 같아요. 만약 듀게에서 전자책 협동조합이 생긴다면 출자금 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할 생각있습니다. 전 이미 다른 쪽의 조합도 구상중이라 발벗고 일하기엔 무리가 있지만요^^;
    • 전자책 샀는데 이거 늘 책 고르는게 너무 일이더군요. 읽을만한 책도 별로 없고, 맘에 드는 책 찾기가 진짜 어렵더라구요
    • 본문과 댓글이 전혀 이해가 안가요..구체적으로 무엇이 불만인지 본문에 제시된게 없고 댓글은 주제가 제각각이고..
      일단 작가에서 소비자까지의 과정은 크게 작가, 출판사, 저작권관련 단체, 디지털화 업체, (유통 에이전시,) 온라인 판매-서비스 제공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사, 하드웨어 개발사, 소비자로 보면 되나요?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가니 아무나 설명 좀 해주세요..
      • 저도 프레키님과 같은 맥락으로 글을 읽었고, 결론은 천하통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현실적으로 변화가 느껴질정도가 되려면 오래걸릴테고(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정작 출판업체에서나 대형문고에서나 개선 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부분), 그렇다면 필요한 사람들이(사실은 이 부분에선 아쉬운 사람들이라고 해야겠지요) 모여서 변화를 시작하는건 어떨까 싶어서 협동조합이야기를 꺼낸거였습니다. 변화를 기다리기보다 만드는 편이 변화를 이끌어 내기에 더 빠를거라고 생각합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문제라는건가요?
          거의 epub, pdf 두개 밖에 없을걸요? djvu는 안쓰니..앞으로 html5를 적용하는건 현재의 pdf로는 힘들고 epub3같은 포맷이 개발중에 있죠..
          책을 pdf로 만들어도 그걸 직접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은 못해요..그럼 유출될테니까요..그래서 나름의 암호화기법같은게 있고 그게 개발사마다 호환이 안되는 거겠죠..리더 호환성은 미국도 마찬가지에요..전문 온라인서점 업체들도 서로간에 달라요..
        • 온라인 서점에 과독점기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가 안되는게 온라인 서점이 난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아니에요. 저는 그런맥락으로 본게 아니에요^^;... 서점의 난립해소를 글쓴분이 원하시는거라 생각했고, 그 점은 실질적으로 관계있는 대형서점이 추구하는 이익경영에서 현 시점으로 봤을때 빠르게 추친될거 같지 않아서 한가지 대안을 제시해 본거에요~
            • http://besuccess.com/2013/07/ebook-trends-in-japan/
              일본도 난립중이죠..오히려 이게 나을 수도 있겠죠..경쟁은 성장을 촉진시켜 줄테니..
              • 쉬이 해결되진 않겠죠 글 잘읽었습니다^^
      • 그리고 혹시나 협동조합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게 들릴까봐 조금더 부연설명하자면.. 책을 pdf파일로 만드는 소모임? 이런걸로 시작해서 서로서로 교환하는거도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 제 요지는 그러니까 어차피 남이 안해준다면 목마른 내가 우물을!이었습니다.
        • pdf로 교환한다면 만화 스캔본 돌아다니는 것과 뭐가 다르죠? 중요한건 이북이면서 공유를 못하게하는 거잖아요.
          • 그래서 '협동조합'을 이야기 꺼낸건데, 이게 정말 압축적으로 말하자면 법적제도안에서 움직이는 소모임 시스템이라고 저는 보고있거든요. 예를들자면, 학부모들이 우리아이들이 조금더 건강한 식재료도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그 조합이 으쌰으쌰해서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게 되는게 있어요. 음..기본개념부터 들어가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은데, 이러한 방식이 있는데 이걸 차용해보면 어떨까?하고 제 의견을 제시한거에요. 불법이 아니라 합법적인 공간으로 끌어내서 활용해본다면, 저는 이 '조합'이란것이 좋은시도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너무 날이 더워 정신줄을 놓으셨군요. 나가서 빙수라도 사드세요.
              • 아 어제 정말 더워서 많이 헤롱헤롱거리긴 했어요^^;; 제 말이 좀 뜬구름 잡는 소리는 맞는데 정신줄 놓고 쓴건 아니었어요~ㅎㅎ
        • 네..작가연합과 중소규모 출판사의 결합같은게 되겠죠..온라인서점에 대한 개념만 잘 잡으면 해볼만 하겠죠..
      • 제가 보는 문제는 http://djuna.cine21.com/xe/5435349 이거고 개발사는 현재 상황에서 별 상관 없습니다.
        개개인이 스캔하는 방식은 저작권 문제가 언제라도 튀어나올 수 있고, 비용 때문에 전자책을 선택하는 사람에게 종이책을 먼저 구입해야하는 스캔 작업은 아무 의미 없으니까요.
        스캔은 책장을 비우는데나 의미있지 전자책 시장 문제해결에는 하등 도움되는 거 없습니다.
      • 제가 생각해도 내용이 좀 횡설수설 합니다.
        뭐 거대담론의 지식이 있지도 않으니 딱 부러지게 뭐라 말씀드릴 것은 없고,
        가뜩이나 컨텐츠가 부족한 마당에 특정 단말기를 선택 할 경우 타사 경쟁제품 출판사에서 구매 가능한 전자책은 아예 포기를 해야 하는 지경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만을 투덜투덜 해보는 정도입니다.

        전자책은 힘센 기업(예: 예스24.. 교보문고..)에서 독점 출판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건지 생각해 볼 뿐이지요.
        일반 도서는 어느 출판사의 것이든 눈이 있으면 볼 수가 있고, 도서관에서나 지인에게서나 빌려서 볼 수도 있지만 전자책은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니, 이게 꽤 요긴한 독서 방식이기는 한데 제약이 너무 많다는 걸 푸념해 보는겁니다.

        이 편리한 기기를 정말로 기기가 제공해 주는 모든 것을 일반도서 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그런 세상은 언제 오며
        어떻게 올 것인지,, 오기는 올 수 있는건지 궁굼해서요. ^^
        • 전자책시장의 성장률이 계속 높아진 덕에 인프라가 늘었을테니 사정이 조금씩 좋아지긴 하겠죠..
    • 사실 국가에 의한 포맷 표준화는 위피 꼴 날 가능성이 크고요, Adobe DRM을 많이 쓰든지
      결국 아마존처럼 거대 자본이 시장을 반독점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가 이걸 해줄 줄 알았는데 요즘 하는 걸 봐선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이북 업체들 컨텐츠 수준이 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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