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부쩍 작은일에도 금방 화가 치밀어 오르고 금방 식는 일이 빈번해진다 싶었는데..근래는 정말 그신경질이 극에 달했다는 느낌입니다.
뭔가 소소한것들도 신경을 건드리고 저도 모르는새에 말투에서 표정에서 그 기분나쁘고 화가나는 감정들을 뿜어내고 있어요.
업무에 있어서도 뭔가 불쾌하면 바로 표출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나중에 후회하는 일들이 많죠 .
일상생활에서도 친구의 소소한 투닥거림에도 화가 확 뻗히고 순서를 안지키는 음식종업원의 오더에도 순간 빈정이 팍상해서 막대하고 뭔가 눈에 드는 행위를 하는 행인들의 소소한 티끌들도 꼴보기싫어서 화가 치밀어요.
오늘 유난히 감정이 더 그래서 글도 좀 극단적으로 쓰이는 감이 있는데..어쨌든 제가 욕구불만인지 만성피론지 뭔지때문에 화를 다스릴수가 없고 시도때도없이 감정을 어그러뜨린다는것..
저도 뭐 느긋한 성격은 아니지만 말씀대로 피로할 때 더 예민해지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그 사건과는 무관한, 친한 사람에게 불평을 합니다. (감정을 실어, 과장을 해서 말이죠: 도대체 도움되는 인간이 하나도 없다구우우우! 이런 식으로요) 얘기를 하면서 울분도 풀리지만 그 분노가 조금 객관화되기도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고양이랑 노시면 되겠네요. 'ㅂ'